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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 코나N 출시 가격 제원 연비

by 리베로수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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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N' 레이싱카 DNA 품은 소형 SUV... 운전 재미에 실용성은 덤
 코너링·고속주행 안정감도 일품 차박 캠핑까지 가능 '가성비 갑'
전용 그릴·로고 등 존재감 강조 제로백 5.5초...질주 본능 자극


수입차 중 SUV임에도 고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이 있지만 진입 장벽이 높다. 코나 N은 이처럼 존재하기 힘든 세그먼트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해답 같은 차다. 고성능 브랜드 N 이름을 붙인 첫 SUV인 만큼 운전하는 재미에 더해 높은 실용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차박이 가능한 레이싱카’가 있을까?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많을 것이다. 차에서 편히 누우려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거나 적어도 해치백이어야 하는데 레이싱에 특화된 차량은 보통 세단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시승을 위해 최근 강원도 인제스피디음에서 만난 코나 N은 외관에서부터 기존 코나와는 다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나타났다.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브랜드 로고, 외장 엠블럼 등으로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코나N 연비 10KM/L

 

또한 현대차(005380) N의 대표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가 새로 들어갔고 전면부·후면부 곳곳에 강렬한 빨간 선이 그려졌다. 후면에도 듀얼 싱글팁 머플러가 들어가 스포티한 디자인을 살렸다. 

 

차내에서도 고성능 차라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들어갔다. N라인 전용 시트가 운전석, 조수석에 배치됐고 핸들 양쪽으로 전용 주행모드인 ‘N모드’를 킬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우측 하단에는 ‘N 그린 쉬프트’(NGS)를 켤 수 있는 빨간 버튼이 있는데 해당 기능은 엔진과 변속기를 최적화시켜 20초간 ‘최대 가속도’를 낼 수 있게 해 준다. 

 

 

 

코나 N의 마력은 280마력이지만 해당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출력이 290마력까지 올라간다. 마치 레이싱 영화에 나오는 ‘부스트’처럼 운전하는 재미를 높여주는 기능인 것이다.


반응도 빨라 살짝만 밟아도 속도감이 느껴진다. 코나 N은 차체 패널이 엔진음을 최대한 실내에 소리로 전달하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를 적용했다. 덕분에 배기음과 함께 경쾌한 느낌을 받았다.


시승을 위해 시동을 걸자 엔진이 특유의 소리를 내지르며 달릴 준비를 마쳤다. 가속페달을 밟고 놓았다를 반복했을 때 들리는 퍽퍽 터지는 사운드도 인상적이었다. 국산 SUV에서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신기한 느낌이다. 일반 공도를 달렸을 때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이 생각보다 예민했다. 


공도 주행 후 서킷에서 본 주행을 하니 ‘이 차가 SUV가 맞나’ 싶을 정도로 도로에 붙어서 달리는 느낌이 들었다. 코나 N은 전륜구동 자동차지만 급코너에서 경로를 이탈하는 경우가 잘 발생하지 않았고 서스펜션은 다소 딱딱했지만 덕분에 차체를 잘 잡아줘 고속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또한 변속 때 발생하는 엔진음인 ‘팝콘 소리’가 안전상 착용하고 있던 헬멧을 뚫고 들어와 운전자의 마음을 흥분케 했다. 마지막 직선구간에서는 NGS 버튼을 눌렀다. 시속 180km가 쉽게 넘어갈 정도로 빠르게 달리면서 직선 구간에서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 코나 N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로틀, 냉각수 온도, 브레이크 압력, 내부 중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신선했다.

 

코나N 제원


핸들 양쪽에는 전용 주행모드인 ‘N모드’를 킬 수 있는 버튼이 있다. 우측 하단에는 ‘N 그린 쉬프트’(NGS)를 켤 수 있는 빨간 버튼이 있는데 이 기능은 엔진과 변속기를 최적화시켜 20초간 ‘최대 가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하는 ‘서킷 택시’에도 참여했다. 조수석에 앉아 코나 N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주행을 경험했다. 

 

 

 

코너에서는 속도를 최대한 유지한 채로 연석을 타면서 코너를 돌았는데 부드럽게 떨어졌다. 코나 N이 가진 서스펜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옆자리의 전문 드라이버도 코나 N은 서킷을 주행하는데 있어 웬만한 수입차 보다 낫다는 설명을 했다.

공도와 서킷에서 주행하면서 느낀 점은 코나N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차라는 점이다. 일상에서는 데일리카는 물론이고 SUV의 장점을 살려 차박 등에도 활용할 수 있고 마음껏 달리고 싶을 때는 스포츠카와 비교해도 될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코나N 가격

 

이와 같은 장점을 살려 코나N은 국산차 중 일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동차로 평가받게 될 것 같다. 코나N은 올해 7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옵션 별도) 3,400만 원대 정도로 예상된다.

 

현대차 N브랜드 중동 사막 출격 코나 N 등 4종

사우디아라비아 선 출시 후 UAE 등 진출 예정
현대차 WRC 활약과 맞물리며 현지 흥행 기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중동 시장에 출격한다. 최근 '2021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벨기에 랠리에서 더블 포디움(우승·준우승 동시 달성)을 차지한 것과 맞물리며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드라이빙 본연의 재미를 일상에 전달하겠다는 목표로 탄생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지난 2018년 BMW 고성능차 M브랜드에서 30년간 재직한 전문가 토마스 쉬미에라를 최근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부사장)에서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와 고객 경험 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동 시장에 △벨로스터 N △코나 N △엘란트라 N △소나타 N 등 4종을 출시하기로 했다. 먼저 사우디아라바이 제다, 담맘, 리야드 등 지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추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카타르 등 다른 중동 국가에도 동일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N브랜드는 고성능 N과 준고성능 N라인 두 가지로 나뉜다.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 중인 N브랜드 라인업은 △i20N △i30N △i30 패스트백 N △벨로스터 N 4종이 있으며 준고성능 모델인 N라인은 △i10N라인 △i20N라인 △i30패스트백 N라인 △아반떼 N라인 △쏘나타 N라인 △코나 N라인 △투싼 N라인 등이 있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 동권 역 본부장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N 브랜드는 운전자들에게 재밌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중동 전체 지역의 운전자가 이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고성능 N 모델들이 중동 시장에서 크게 흥행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가 WRC 벨기에 랠리에서 더블 포디움을 차지하는 등 활약한 덕에 레이싱 기술을 인정받으며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

현대차는 앞서 지난 13~15일 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벨기에 랠리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벨기에 랠리는 올해 두 번째 타막(포장도로 조건) 대회로 20개의 스테이지, 총 310.92km 구간으로 구성됐다. WRC가 처음 열리는 국가인 만큼 과거 주행 데이터가 없어 랠리카의 성능을 바탕으로 대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WRC 무대에서 활약하며 N 브랜드 성능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됐다"며 "전기차 시대가 왔다지만, 내연기관 모델들 중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WRC 벨기에 랠리 우승 등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N 브랜드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1 WRC는 그리스, 핀란드, 스페인, 일본 4경기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2021 WRC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9차전은 내달 9일 그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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