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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나필락시스란 증상 원인 쇼크 발생시 대응법 코로나 백신

by 리베로수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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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란 증상 원인 쇼크 발생시 대응법 코로나 백신 아나필락시스 anaphylaxis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 진료과 알레르기내과, 응급의학과 관련 신체기관 전신

아나필락시스 정의

 

 최초에 면역 반응을 일으켰던 알레르겐이 다시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면 염증 세포 표면에 붙어 있던 IgE와 결합하면서 수분 안에 다양한 염증 매개 화학물질이 분비된다. 


우리 몸에서 알레르겐을 인식하여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우리 몸은 해당 알레르겐을 기억하게 되고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IgE'라는 항체를 만든다.

 

이러한 화학물질의 영향으로 급성 호흡곤란, 혈압 감소, 의식소실 등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반응이 일어난다. 이러한 과정은 매우 짧은 시간 에 일어날 수 있어 아주 소량의 알레르겐에 다시 노출되더라도 수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이와 감별해야할 용어로는 유사한 임상양상이 나타나지만 면역 반응에 의한 증거가 부족한 경우를 통칭하는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anaphylactoid reaction)이라고 부른다.

 

 

 

 

 


아나필락시스 원인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


약물
역시 모든 약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배타락탐 항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그리고 컴퓨터 단층촬영(CT)에 사용되는 조영제 등이다. 그리고 적혈구나 혈장과 같은 혈액 제재도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 있다.

곤충
벌에 쏘이거나 개미에 물릴 때 생길 수 있다.


음식
이론적으로는 모든 종류의 음식물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흔한 것으로는 밀가루, 메밀, 땅콩 그리고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등이 있다. 드물지만 음식을 단순히 먹는 것만으로는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지 않지만, 음식물 섭취 후 달리기나 농구와 같은 운동을 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음식 의존성 운동 유발성 아나필락시스’라는 긴 이름으로 부른다.

운동
음식 섭취와 관계없이 운동만으로도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 있다.

기타
혈액 투석 중에 투석막에 의한 보체 활성화를 통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기도 하며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특발성 아나필락시스라고 한다.

아나필락시스 증상
원인에 노출된 후 대개는 30분 이내에 급성으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장기에서 증상이 발생한다.

 


호흡기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을 유발하여 호흡 곤란과 천명(기관지가 좁아져서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나는 호흡음), 저산소증, 코막힘, 콧물 등이 나타난다.


피부
처음에는 입 주위나 얼굴에 따끔거리는 느낌, 혹은 입 안이 마르는 느낌이 동반되기도 한다. 피부 또는 점막에 두드러기, 소양감, 홍조, 또는 입술이나 혀에 혈관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목젖을 중심으로 하여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기면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순환기
혈압의 감소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나며, 심하면 정신을 잃거나 자신도 모르게 대소변을 보기도 한다.

소화기
오심과 구토가 생기고,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Anaphylaxis라는 말은 ana(=반대) + phylaxis(=방어)로 이루어진 조어이다. 그 의미는 생체의 면역계가 방어하려고 작용하는 것이 반대로 생체에 마이너스 방향으로 작용해 버린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것은 말미잘의 독소실험으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말미잘의 독소를 개에게 소량 주사해도 개는 죽지 않았다. 그러나 개가 독소에 대해 매우 민감해지면, 나중에는 극히 미량의 독소를 주사해도 호흡곤란, 설사, 하혈 등의 심한 증상을 일으키며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것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나필락시스는 제I형 알레르기이다. 이제 제 I형 알레르기라는 말을 들으면, IgE, 즉시형, 비만세포, 호염기구, 히스타민, 류코트리엔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아나필락시스에는 좁은 의미의 아나필락시스와 넓은 의미의 아나필락시스가 있다. 좁은 의미의 아나필락시스는 어떤 항원물질이 비만세포나 호염기구 위의 IgE와 결합하여 반응을 보이는, 제 I형 알레르기 그 자체인 것이다.

그에 비해, 넓은 의미의 아나필락시스란 IgE를 매개로 하지 않고, 직접 화학매개체를 방출시키는 것이다. 기전에 차이가 있긴 하지만, 최종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같기 때문에 임상적으로는 같은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럼,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이 되는 것과 그 기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제I형 알레르기로서의 Allergen
비만세포, 호염기구 위의 IgE 항체에 반응하는 물질이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킨다.

• 항생물질(페니실린계, 세펨계)
• 호르몬(인슐린, ACTH)
• 면역치료에 이용하는 allergen(진드기, 진균, 꽃가루)
• 벌독, 뱀독
• 음식물 allergen(계란, 땅콩, 메밀, 우유 등)
• 라텍스(latex)

 

 

 

 

아스피린, 인도메타신에 의한 억제의 결과 류코트리엔 증가
비만세포나 호염기구에 직접 작용해서 화학 매개체를 유리시키는 것

 


• 요오드계 조영제
• 국소마취제
• 큐라레(curare)
등 약물이 많지만, 공통적인 것은 히스타민, 류코트리엔을 증가시킨다는 점이다.

 


아나필락시스 쇼크 발생 대처법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17건 인과성 인정…길랑-바레 증후군 1건 불명확 사례

전북지역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55.4%를 기록 중이다. 전북도민 180만 4104명(2020년 12월 말 기준) 대비 100만 33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9만 5112명으로 27.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중 아나필락시스 17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길랑-바레 증후군 1건에 대해서는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총 212건 인과성 인정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20일 개최된 제27차 회의에서 신규 55건 및 재심의 1건을 포함해 총 99건(사망 26건, 중증 30건, 아나필락시스 43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아나필락시스 17건에 대해 인과성이 인정됐고, 중증 1건(길랑-바레 증후군 1건)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되었다.

그 외 사망 및 중증 53건, 아나필락시스 26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망 1건 및 중증 2건은 재평가하기로 했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에 따르면 신규 사망 신고 사례 26건의 평균 연령은 77.6세(범위 56~100세)였고, 이 중 25건(96%)에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16건)와 아스트라제네카(10건)였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29건의 평균 연령은 62.1세(범위 17~84세)였고, 이 중 29명(100%)에서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 후부터 증상 발생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9.3일(범위 13시간∼57일),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7건), 화이자(8건), 교차접종(1건), 얀센(3건) 이었다.

한편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 따르면 신고사례 총 1833건(사망 536건, 중증 737건, 아나필락시스 560건) 중 212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05건)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됐고, 25건(사망 2건, 중증 23건)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상반응 신고율 0.42%… 접종 후 이상반응 주의 당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예방접종 3629만 9704건 중 이상반응은 15만 3183건(25주 신규 신고건수 1만 2839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42%(1차 0.48%, 2차 0.28%)으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5%(14만 6215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4.5%(6968건)이었으며, 백신 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56%, 화이자 백신 0.30%, 얀센 백신 0.68%, 모더나 백신 0.35%이었다.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든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다음과 같은 심근염/심낭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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