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순위 일정 중계 개막일 74년만에 승격 브렌트퍼드 EPL 개막전서 아스널에 2-0 승리 1947년 이후 처음으로 오른 1부 리그 개막전서 '거함' 격침 선제골 넣은 세르히 카노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부터 승격팀이 강호를 잡는 이변이 연출됐다.
승격팀 브렌트퍼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브렌트 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EPL 1라운드 아스널과 홈경기에서 2-0으로 완승했다.
브렌트 퍼드는 무려 7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팀이다.
1947년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주로 3~4부 리그를 오르내리던 브렌트 퍼드는 2014-2015 시즌부터는 쭉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경쟁했다.
브렌트 퍼드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파이널에서 스완지 시티를 제압해 감격의 승격을 이뤄냈다.
EPL 일정
브렌트 퍼드는 슈팅에서 8-22, 유효슈팅에서 3-4로 뒤졌으나, 단단한 수비와 순도 높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아스널은 위험지역에서 수비가 매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22분 브렌트 퍼드 측면 공격수 세르히 카노스가 왼쪽에서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벼락같은 오른발 슈팅을 날려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8분에는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추가골을 넣어 브렌트퍼드의 반란을 완성했다.
매즈 베크 쇠렌센이 왼쪽에서 골대 쪽으로 바짝 붙여 올린 롱 스로인 크로스를 아스널 수비수와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가운데 문전에서 한 번 튄 공을 뇌르고르가 헤더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토머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은 "개인 기량이 더 뛰어나고 대단한 감독이 있는 아스널이라는 빅클럽을 이번 기회에 한 번 꺾어보지 못한다면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개막전부터 이변의 희생양이 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기대했는데 결과에서도 경기력에서도 실망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넥센타이어, 영국 EPL 맨시티 공식 후원 2015년부터 7시즌 째 파트너십
넥센타이어는 1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 FC(맨시티)의 공식 후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 중이며 2017년부터는 EPL 최초로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슬리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7번째 시즌을 함께 한다.
맨시티는 지난 2020-2021시즌에 우승하며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EPL에서 세 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카라바오 컵 2020-2021 시즌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넥센타이어는 2021-2022시즌에도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고객 및 축구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업비트 투자자 보호 센터
넥센타이어는 지난 2020-2021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진행했다. 맨시티 경기를 온라인상에서 응원하는 형식의 ‘퍼플 라이브 디지털’, 가상 피트니스 챌린지인 ‘넥센 로드 투 맨시티’ 등 디지털 팬 참여 캠페인을 글로벌로 개최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맨시티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며 “동시에 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알려 넥센타이어의 가치를 더욱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PL 개막] 맨시티·첼시·리버풀·맨유의 '빅4'는 견고할까
지난 시즌 EPL에서 우승한 맨체스터 시티 © AFP=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4일(한국시간) 2021-22시즌 막을 올려 10개월 동안의 대장전에 돌입한다.
20개 팀이 저마다 목표한 순위를 위해 힘찬 출발을 앞둔 가운데, 과연 시즌이 끝난 뒤 누가 그 뜻을 이루고 웃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UEFA 슈퍼컵 우승팀 첼시
더 강력해진 '빅4' 맨시티·첼시·리버풀·맨유
역시 가장 큰 관심은 순위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할 팀이 누구냐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소위 '빅 4'가 새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승점 12점 차이의 여유로운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 후보 1위다.
이미 초호화와 더블 스쿼드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맨시티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잭 그릴리시와 카이 키라는 초특급 양 날개를 데려오며 공격력이 더욱 진화했다. 더해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마저 품기 위해 이적료를 아끼지 않고 있다. 팀 상징 중 하나였던 세르히오 아게로가 떠난 건 아쉽지만 '젊은 피'를 대거 수혈, 공백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영국 매체 BBC 스포츠 역시 새 시즌 예상 순위에서 맨시티를 1위에 꼽았다. 주요 도박 업체들도 맨시티의 우승을 점치는 데 주저함이 없다.
물론 맨시티의 우승을 막으려는 세력도 만만치 않다.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우승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첼시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우승의 주역 로멜루 루카쿠를 품으며 더 큰 야망을 보이고 있다.
2019-20 시즌 우승 팀 리버풀,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맨유도 언제든 우승을 넘볼 전력을 갖추고 있다. 리버풀은 '팀에 가장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이브라히마 콘타네를 데려와 후방을 보강, 지난 시즌 줄부상으로 무너졌던 수비를 강화했다. 맨유는 '특급 유망주' 제이든 산초를 품은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이번 시즌 빅 4는 단연 맨시티, 첼시, 리버풀, 맨유"라며 이들 4개 팀이 상위권에 포진할 것이라 예상했다.
각자의 방법으로 지난 시즌보다 더 좋아진 전력을 갖춘 만큼, 새 시즌에도 빅 4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의 도약, 토트넘의 고민, 아스널의 절망
좀 더 넓은 의미의 상위권을 언급할 땐 앞서 언급한 빅4에 아스널과 토트넘까지 더해 '빅 6'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전통 강자 아스널과 토트넘의 이름값보다 레스터 시티가 더 눈에 띈다.
지난 시즌 FA컵에 이어 이번 시즌 커뮤니티 실드까지 우승한 레스터는 이번 시즌 더욱 견고한 조직력과 풍부해진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레스터는 브랜든 로저스 감독 아래 쉽게 무너지지 않는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이라는 팀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로저스의 축구가 탄탄하게 자리 잡을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력한 팀이 될 것이란 기대도 많다. 로저스 스스로도 FA컵 우승 이후 "나는 벌써 우리의 새 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했을 정도다.
기존 제이미 바디와 아요세 페레즈 등 빠르고 많이 뛰는 공격진에 더해 파츤 다카까지 영입, '로저스 표 역습'이 더 가공할 힘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빅4 진입을 간절히 열망하는 토트넘은 요즘 고민이 깊다. 여름 내내 새 사령탑을 데려오지 못해 시간을 허비했다.
간신히 누누 산투 감독을 데려오긴 했지만 이번엔 선수 영입이 문제다. 팀 훈련도 거부하며 이적을 원하는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대신할 선수들과 물밑 접촉을 하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대체자로 꼽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사실상 영입이 어려워졌다.
'EPL 득점왕' 케인이 있을 때에도 우승에는 한참 부족했던 토트넘으로선 뻔히 보이는 전력 공백을 보고도 손을 쓸 수 없는 지금의 현실이 쓰라릴 수밖에 없다. 최근 재계약을 마친 손흥민의 어깨가 더 무겁다.
아스널은 더 절망적이다. 한때는 빅 4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모두 8위라는 충격적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이번 시즌엔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 중이지만 상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프리시즌 도중 상대 선수와 언쟁을 벌여 논란을 일으켰고 핵심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는 시즌 전부터 장기 부상을 당했다. 4위라도 하던 시절이 그리운 아스널이다.
이 밖에 애슐리 영과 대니 잉스 등 베테랑들 대거 영입한 애스턴 빌라, 안드로스 타운젠드를 데려온 에버턴, 브루노 라지 체제로 탈바꿈한 울버햄튼 등도 중상위권 판도를 흔들 능력이 충분하다.
승격팀=강등팀 공식 깨려는 도전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올라온 팀은 아무래도 EPL 수준에서 그리 높은 전력이라 평가하기 어렵다. 승격한 지 한 시즌 만에 방을 빼 챔피언십으로 돌아가는 팀들이 많은 이유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조금 다를 수 있다. 챔피언십 우승팀 노리치시티와 준우승팀 왓퍼드는 모두 EPL 잔뼈가 굵은 클럽이다. 선수들 대부분이 EPL에서 뛴 경험을 갖추고 있다. 무작정 그들을 강등권 후보로 분류하는 것은 오판이 될 수 있다.
노리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베스트 골키퍼상을 받은 팀 크룰을 포함, 주장 그랜트 하넬리, 핵심 맥스 아렌스, 새로 영입한 벤 깁슨까지 베테랑으로 구성된 수비진이 강점이다. 이미 EPL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바 있는 테무 푸키도 건재하다.
epl 개막일
2021년 8월 13일 ~ 2022년 5월 22일
왓퍼드는 토트넘에서 대니 로즈, 에버턴에서 조슈아 킹을 데려오며 보강을 알차게 했다.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리던 트로이 디니-애슐리 플레쳐 투톱을 지키면서 2선과 수비의 단점은 최대한 보강했으니 기대해 볼만하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EPL에 입성한 브렌트포드는 EPL 팬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팀이다. 강등 1순위라는 오명은 냉정한 현실이다. 하지만 나름의 준비를 통해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노르웨이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수비수 크리스토퍼 아예르를 데려왔고 첼시 유망주 마일스 헤리스를 수많은 팀과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며 품었다.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많아 한 번 흐름을 탄다면 기대 이상의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은 "우리의 팬들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 모두가 놀랄 기적을 만들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1.08.14 - [분류 전체보기] - 이재용 가석방 부회장 구속 후 구치소에서 웃통 벗고 한일은?
2021.08.11 - [분류 전체보기] - 윤계상 연인 나이 결혼 예비 신부 차혜영 대표 혼전임신? 논픽션 인스타 스튜디오 콘크리트 사이트인스타 주소
2021.08.09 - [분류 전체보기] - 이재용 사면 관련주 네패스야크 텔레칩스 삼성물산 아남전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