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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프로필 고향 학력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이재명

by 리베로수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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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프로필 고향 학력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이재명 황교익 인사' 비꼰 진중권 "형수 욕설 이해한다, 막차 타보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형수 욕설을 이해한다"며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꼬았다.
 
이 지사,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황교익 내정

진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차를 타보자"라며 "형수 욕설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 네티즌이 댓글로 '경기 소재 대학교수로 초빙되실 것 같다'라고 농담하자, 진 전 교수는 "제 욕망은 그보다 더 크다"라고 대꾸했다.
 
그는 또 '경기문화재단 비상임임원을 모집한다'는 네티즌의 댓글엔 "조국 가족도 이해한다. '이사장' (시켜줄 거라) 본다"며 평가항목을 옮겼다. 
 
한편 이날 이 지사가 황씨를 임기 3년의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그가 관광 분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을 두둔해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의혹 탓이다.
 
당초 사장 공개모집에는 8명이 지원해 4명이 면접 심사를 봤고, 3명이 면접을 통과했는데 이 지사가 황 씨를 최종 후보로 지명한 것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가 100% 투자한 공기업으로, 도지사가 사장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은 지난해 12월 유동규 전 사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그만두면서 공석이 됐다. 사장직 연봉은 지난해 기준 약 1억 1637만 원이었다. 경기도의회가 오는 30일 황 씨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 지사는 내달 초 그를 사장직에 임명할 예정이다.
 
경기도민 청원 게시판엔 "황교익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은 낙하산 인사, 측근 챙겨주기 외에 다를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라며 황 씨의 사장 내정을 취소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 달간 5만 명 이상 도민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선 도지사실과 관련 실·국장이 답변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미 경기도는 이 지사의 도청캠프, 채용 비리의 온상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며 "무자격자에 대한 채용 비리성 보은 인사, 이제라도 그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캠프 측도 "내 사람이 먼저라는 이재명식 인사"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농민신문 기자 출신인 황 내정자는 TV프로그램 '수요 미식회'와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알려졌다. 

 



최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과거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이해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엔 황 씨의 음식 관련 유튜브 영상 2편에 이 지사가 출연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캠프 측은 13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경기관광공사를 또 하나의 캠프를 차리려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지사가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하자 전문성을 무시한 전형적인 ‘사적 임용’이라고도 쏘아붙였다.

이낙연 캠프 김효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장 자격 조건인 ‘관광 마케팅·개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찾아볼 수 없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기억에 황 씨는 어떤 인물인가. 

 

이번 도쿄올림픽 때도 구설에 올랐다. 대한체육회가 후쿠시마 식자재에 대한 우려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선수단에게 한식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 것을 ‘잔치집에 음식을 싸가는 격’ 이라고 비꼬았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맛 칼럼니스트로서 출연했던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과 부족한 식견, 문화에 대한 편협한 인식을 자주 드러냈으며 우리 문화와 음식에 대한 비하성 발언으로도 수차례 물의를 일으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황교익 씨는 정치적으로도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옹호 행보를 해왔다"며 “공사 사장 내정이 발표되자마자 수많은 언론이 그의 과거 발언과 행적을 소환하고 있다. 경력도, 역량도, 대중을 대하는 자질도 의문스러운 황 씨의 임명 배경에 ‘설마’를 붙이고 싶지는 않다”라고 했다.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 인사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며 “모 기관장은 과거 성희롱 사건으로 의회와 관련 단체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쳤지만 임명된후 지난 7월 사직하고 열린 캠프에 합류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지방자치단체장은 인사권, 예산권을 가진 막강한 자리다. 그래서 남용을 우려한다”며 “지방자치의 본질이 지자체장 마음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도에서 발표한 재난지원금 경기도민 지급도 와글와글 시끄럽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은 상식과 합리를 원한다. 이미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도청 캠프, 채용비리의 온상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며 “무자격자에 대한 채용비리성 보은인사, 이제라도 그만해야 한다. 경기도청에 이어 경기도 공공기관이 ‘도청 캠프 분점’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서류 심사를 통해 추려지고,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황 내정자는 이달 30일 예정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 여부가 결정되면 이르면 9월 초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농민신문 기자 출신인 황 내정자는 2011년 ‘트루맛쇼’를 비롯해 ‘수요미식회’,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황 내정자는 정치, 사회 등 현안에 대해 여권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왔는데,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해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황교익 사장 내정에 野 대깨명 출세 시대 열겠다는 건가

지사직 본인 정치에 활용 문제 심각
보은 인사 위해 경기지사 사퇴 거부했나


야권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를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것을 놓고 맹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내 사람이 먼저다’라는 미래 국정의 인사 철학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다”며 현 정부가 내건 ‘사람이 먼저다’ 슬로건을 인용해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도 “논란을 자초했다”며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尹 측 “최대 약점 지원한 든든한 우군 챙겨”

오늘(13일) 윤 전 총장 대선 캠프 김병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관련직에 관한 전문성 여부는 차치하고 말에 관한 각종 구설수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인사의 내정 이유는 더욱이 분명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그는 과거 이재명 형수 욕설을 두고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라며 두둔한 적이 있다”며 “이재명 후보에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최대 약점을 지원해 준 든든한 우군을 챙긴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황 씨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지난 2018년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재명이 가족에 한 욕이 심하기는 한데, 유년기의 삶을 들여다보니 그를 이해 못 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가 일부 공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어 김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지난 과오를 그대로 복제한 모습”이라며 “이는 현 정부의 국정 실패를 그대로 답습하는 문제를 넘어 선거 중에 지사직을 본인 정치에 활용하는 일이기에 더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의 문제를 두고 ‘지사찬스’라는 말 외에 더 어떤 말이 필요하겠는가”라며 “이제라도 이재명 후보가 사심 충만한 ‘지사 찬스’ 유혹에서 속히 벗어나기를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내 사람이 먼저’임을 몸소 실천하는 현재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가 이끄는 미래에 더 이상 어떤 기대를 가질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형 측 형수 욕설이 경기도 관광상품인가

최 전 원장의 전략총괄본부장인 박대출 의원은 황 씨가 경기관광공사 신임 사장 후보로 내정된 데 대해 “황 씨는 최근 이 지사의 ‘형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해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다”며 “이해할 수 있는 욕설, 이해할 수 없는 욕설이 따로 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형수 욕설이 경기도 관광상품”이냐며 “형수 욕설을 편들어주는 인사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보은 인사를 하려고 경기지사 사퇴를 거부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박 의원은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전형적인 알박기 신공”이라며 “대깨문 이어 대깨명인가. 대깨명 출세 시대를 열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어이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석인 관광공사 사장 후보에는 황 씨를 포함해 후보자 3명이 거론됐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익 프로필 고향 학력

 

학력

1981 ~ 1987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 학사

1977 ~ 1980
마산중앙고등학교

 

출생 고향
1962년 1월 30일 (59세)
경상남도 창원군 진전면 임곡리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직업
기자(퇴직)
푸드 칼럼니스트
유튜버


현직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황교익은 대한민국의 기자 출신 푸드 칼럼니스트 겸 유튜버다. 현재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이다.

농민신문 기자로 식품의 생산과 가공, 그리고 소비에 관한 기획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식품과 음식에 관한 칼럼니스트가 되었다. 1990년대부터 이른바 '맛 칼럼'을 써왔으며, <맛 따라갈까 보다(2000)>, <소문난 옛날 맛집(2008)>, <미각의 제국(2010)> 등의 책을 집필한 바 있으며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에서 연구위원을 맡기도 했다. 조선일보 이규태[8]와 비슷하다 볼 수 있다.

2015년 tvN 미식평론가 콘셉트로 한 맛집 프로그램 수요 미식회 출연과 강레오 저격 비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그야말로 푸드 칼럼니스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에 속했었다. 백종원을 중심으로 먹방, 요리 방송이 크게 히트를 치게 되는 시점부터 백종원을 향한 노골적인 비판과 일본음식 우월주의, 비빔밥과 쌈문화 비하를 비롯한 독선적이고 오만한 자신의 주장만 일관함으로써 몇 차례의 설화(舌禍)로 대중들에게서 멀어졌다. 

 

특히 2018년 10월 경 또다시 인기 요리 사업가 백종원을 디스한 것과 백종원을 디스 하기 위해 펼쳤던 논리들이 이전에 자신이 쓴 칼럼이나 주장만으로 전부 반박이 가능하며 라면과 같이 인스턴트는 해롭다고 주장해놓고 광고를 찍는 등 언행불일치의 모습이 전부 까발려지면서 황교익의 맛 칼럼에 대한 의구심과 반감이 생겨 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생애
1962년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임곡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교토에서 반찬가게를 경영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그런 탓인지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이 한식과 일식이 섞여있는 묘한 음식이었다고 하며, 나중에 외식문화를 접하고 나서 자신이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의 수준이 꽤나 높았던 것을 체감했다고, 또 외식이라도 하게 되면 식구들이 음식 품평을 했을 정도로 집안이 맛에 있어서는 유별났다고 했다.

마산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학창 시절 장래희망은 시인이었지만, 뉴저널리즘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많은 독자를 두고 싶은 마음에 기자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상경 이후 처음에는 서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지만, 학교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토론을 하는 재미에 '서민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 시절에는 연극에 눈길을 돌려 연극동아리 연출 활동에 열중했으며, 잠시 배우의 꿈도 품었다고 한다. 대학 시절을 연극과 토론 등으로 바쁘게 보냈으나 아주 성실한 학생은 아니었고, 결국 졸업 이후 여러 언론사 시험에 낙방한 끝에 농민신문 기자로 입사했다.

농민신문에 입사하긴 했지만 농사를 지어본 경험도, 농민으로 살아본 적도 없었던 황교익은 2년 정도만 하고 퇴사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아 13년간 <새농민> 잡지 편집팀장, 전국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했다. 1990년대 초반, 농민신문에서 먹거리 생산에 관련한 글을 주로 쓰던 중 일본 연수를 다녀오게 됐는데, 당시 거품경제의 끝을 달리던 일본은 음식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었다.

 

이에 감명을 받은 황교익은 먹거리를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서 글을 써봐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귀국 이후 음식 전문기자로 전향했다. 한국도 조만간 음식에 주목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었고, 2010년대 후반 먹방열풍을 보면 결국 황교익의 예측은 맞아떨어진 셈이다.

 

사실 황교익이 음식을 논할 때 여러 거대담론과 접목시켜 평론하는, 즉 칼럼니스트로서의 방향성을 가지게 된 것도 이 시기인데, 마빈 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인류학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 이후 2011년 트루맛쇼 출연을 기점으로 대중매체에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수요 미식회 패널로 출연하면서 음식문화 평론가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출연 방송/영화


트루맛쇼 - 영화
미각스캔들 - 방송 자문
맛있는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매주 금요일 고정출연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 1~2


생활의 달인 - 과거에 이 프로그램에서 맛집 탐방과 평가를 했는데, 다음카카오 지도 등에서 그가 출연했던 분량의 맛집에 대한 일반 네티즌의 후기는 유독 좋지 않은 편이다. 황교익의 실태는 이때부터 드러날 조짐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수요 미식회 - 황교익을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린 프로그램이며,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쩌다 어른 - 게스트 출연

나영석 PD가 야심 차게 기획한 지식 문화 기행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음식문화'를 맡아 시즌2까지 출연했다. 프로그램 자체는 전체적으로 유익하고 재밌다는 호평을 받으며, 출연자 대부분이 지적 매력과 매너 있는 화술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길잡이가 되어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 황교익은 그의 오만함과 뒤틀린 역사 인식, 전문성의 부재를 가감 없이 드러냈기 때문에 유독 눈에 띄었다. 유희열, 정재승, 유현준이 말리려는 모습을 보일 정도.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이순신(동상)이 조선 역사에 큰 일을 하신 분은 맞다. 하지만 민주공화제 대한민국 서울 가장 중심에 있는 건 좀 아니지 않은가?"

이 말을 들은 유희열, 유시민이 경악하는 사진이 짤로 인터넷에 퍼져 있을 정도로 이 '민주공화정' 발언은 황교익의 역사 인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떠올랐다. 결국 건축가 유현준이 "대한민국에서 그분들을 건드리시면 큰일 납니다"라며 급히 말린다.

삼겹살이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도 했다. 일본이 자국내의 (가축) 배변 물 처리 등의 환경 문제가 심해져 기업형 양돈 단지를 한국에 조성하였다고 이야기하는데 일본이 산업화를 농업 인력의 감소와 환경문제 등으로 늘어나는 돼지고기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해외 양돈 기지를 건설한 건 사실이지만, 조성한 곳이 한국이 아니라 대만이었다.

본인 스스로는 "나는 미식가는 아니다. 미식가는 맛있는 음식을 취미삼아 먹는데, 나는 맛없는 음식도 먹어내야 하는 직업이다."라고 하며 '맛 칼럼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이 사 온 빵을 입에 한번 대지 않았으면서 맛없어 보인다, 만지기도 싫다는 저주를 퍼부었다. 그런데 나중에 한 입 먹은 뒤에는 그 빵이 맛있었는지 하나 더 달라고 했다. 황교익의 발언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말 역시 스스로 반증해 버렸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전문 분야의 멋과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에서 황교익은 수준 떨어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고, 이 때문에 수요미식회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드러났던 점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전문가라는 사람이 워낙 사실과 어긋나는 말을 많이 해서 제작진이 관련 자료를 따로 찾아 방송에 내보내는 사태도 터지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그 외 활동


허영만이 식객을 만들 때 조언했다고 한다.
"황교익의 명품식탁"이라는 쇼핑몰 사업을 했으며, 농심라면 등의 CF와 홈쇼핑에서 음식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맛 칼럼니스트"를 양성하는 기관인 사단법인 끼니를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했다. <맛 칼럼니스트 기초과정>이라는 1강 90분의 9강 구성이 55만원을 받았다. 모집공고 수강생의 포스팅


수요 미식회 하차 이후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 이름하여 황교익 TV. 12월 1일 7시 15분에 첫 동영상을 올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비추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용에도 오류가 있다고 지적받았다. 평소대로 일본을 찬양하며 '일본에서는 소금을 판매할 때 미네랄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으나 간단한 구글링으로도 들통나는 거짓말이다.


결국 수많은 비추천과 신고로 인해 하루 만에 유튜브 정지를 당했다가 다시 복구되었다. 2018년 12월 2일 기준으로 영상은 두개가 있다. 하나는 좋아요 1,100에 싫어요가 10,000이 넘는다. 또 하나는 좋아요 931에 싫어요가 6,900이 넘는다.
한편 2019년 10월 기준으로는 비추를 주기 위해 찾아가는 관심조차 끊겼는지 과거보다는 점점 좋아요 비율이 높아졌지만, 구독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2019년 10월 기준으로도 2만 명대에 머물고 있다. 

 

얼핏 보면 많아보이지만 이 정도면 웬만한 유명 유튜버보다 적은 구독자이며, 하다못해 나무 위키의 유튜버 등재 기준인 구독자 3만 명마저 못 넘고 있다. 황교익의 인지도를 생각하면 그냥 처참한 수준이다. 비슷한 행보로 까이는 윤서인조차도 구독자가 23만 명이고, 특히 황교익이 그렇게 까댄 백종원은 2019년 6월 유튜브를 개설한 지 이틀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것과는 너무나도 비교되다 보니 자연히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좋아요 비율이 올라갔다고 해도, 보통 인기 있는 동영상의 좋아요/싫어요 비율은 호불호가 갈리는 테마라도 10대 1, 호불호가 없는 테마면 50대 1에서 100 대 1 이상인데 반해, 황교익은 나름대로 조회수가 잘 나오는 영상도 1대 1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겨울이나 초봄쯤 찍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영상들을 여름이 다 되어서 업로드하거나, 영상을 찍는 도중 실없이 웃는 등 방송 태도 문제로도 상당히 비판받고 있다. 대신 2019년 8월에 올린 빙수 영상에 본인의 실언으로 만들어진 밈인 ‘OOO는 사실 일본에서 유래된 거거든요’를 대놓고 제목과 섬네일에 써먹는 패기를 보여 근래 역대급 어그로가 끌렸고, 9월 들어서는 조국 코인, 페미 코인 탑승까지 겹쳐서 해당 영상에 오랜만에 싫어요 비율과 댓글이 치솟았다.

 


그리고 2019년 7월 11일 기준 백종원의 유튜버 채널 구독자 수가 2백만 명을 돌파해, 백종원이 골드버튼과 실버 버튼을 동시에 인증하는 동영상을 업로드했고, 2019년 10월 기준 백종원 TV는 285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황교익 TV는 구독자가 2만 3천 명에도 채 미치지 못했다.

 


그 이후에도 여전히 드문드문 영상을 올렸으나 반응이 계속해서 좋지 않았고, 결국 2020년 9월 24일에 채널을 개편한다면서 영상을 올린 것을 기점으로 2020년 3월부터 업로드된 모든 영상들의 댓글을 닫아 버렸다.
이낙연의 이명박, 박근혜 사면론에 대해서 이낙연이 대선용 카드를 자기가 꺼내들었다면서 비판하였다. 


2021년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 3명 중 한명인 것으로 알려지자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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