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KTX 이음 개통식 문대통령 새해 첫 행보

by 리베로수 2021. 6. 29.
반응형

문 대통령 새해 첫행보는 KTX 이음 개통식 국민체감 뉴딜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월 4일 올해 첫 공개 현장 행보로 일명 한국판 뉴딜 철도 현장인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운행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한국판 뉴딜 9번째 현장방문으로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개최된 'KTX-이음' 개통식 및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잇고 국민에게 행복을 이어주기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수용해 EMU-260 열차를 'KTX-이음'으로 명명했다.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디지털 사회 전환과 지역활력을 위한 철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철도와 같이 사회 부문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결집돼 코로나 등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너끈히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장소인 강원 원주는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지이며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해 동서(경강선, 서울-강릉), 남북(중앙선, 서울-부산)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이번 일정은 ▲EMU-260 운행을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친환경 뉴딜) ▲4세대 철도무선망(LTE-R) 설치를 통한 SOC 디지털화(디지털 뉴딜) ▲중앙선 개통을 통한 중부내륙 지역 균형개발(지역 뉴딜) 등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촘촘한 철도망과 디지털화된 철도운영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삶의 질과 편의성이 두세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디젤 열차, 2029년까지 저탄소로 대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해 플랫폼에 도착하는 열차를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KTX-이음 열차는 CO2 배출량이 승용차의 15%, 디젤기관차(열차)의 70% 수준이다. 전력소비량은 기존 KTX 대비 79% 수준인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다. 향후 중앙선 외에 서해선, 경전선 등에서도 운행된다. 2024년까지 고속철도 서비스 지역을 전체 노선의 52%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일부터 중앙선에서 정식 운행되는 KTX-이음(EMU-260)은 세계 4번째로 고속철도 기술 자립화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개발한 최초의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최고속도 260km/h)다.

2029년까지 모든 열차를 EMU 열차로 교체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지난 2019년 23만5000톤에서 16만 5000톤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를 통해 연간 106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국립산림과학원 발간 주요 산림종의 표준 탄소 흡수량 기준, 30년 산 소나무 6.6kg/그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한다.

정부는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철도투자를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70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도시권간 2시간대 연결, 대도시권 통근시간은 OECD 평균 수준 이하인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도록 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