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4차산업혁명이란 시대 교육 기술 유망 직업 특징

by 리베로수 2021. 6. 13.
반응형

제4차 산업혁명이란 시대 교육 기술 유망 직업 특징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으로 대표된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크게 영향(impact)을 끼친다.

 

‘제4차 산업혁명’ 용어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언급되었으며,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었다. 컴퓨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제3차 산업혁명(정보 혁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혁명으로도 일컬어진다.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四次 産業革命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이 용어는 2016년 6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슈화됐다. 당시 슈밥 의장은 "이전의 1, 2, 3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 환경을 혁명적으로 바꿔 놓은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 질서를 새롭게 만드는 동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은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자동화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

 

 

 

1차 ~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핵심 개념들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인식 판단, 추론, 문제 해결, 언어나 행동 지령, 학습 기능과 같은 인간의 두뇌작용과 같이 컴퓨터 스스로 추론·학습·판단하면서 작업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사물인터넷(loT·internet of things)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을 말한다. 즉, 각종 사물들에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되도록 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인터넷 기반 상호 소통을 이루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는 물론 헬스케어, 원격검침, 스마트홈, 스마트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정확하게는 무인 자동차(driverless car,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차)와 다른 개념이지만 혼용돼 사용하고 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 디바이스인 HMD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가상현실은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및 해부 연습에 사용되고, 항공·군사 분야에서는 비행조종 훈련에 이용되는 등 각 분야에 도입돼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드론(Drone)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군사용 무인항공기(UAV·unmanned aerial vehicle / uninhabited aerial vehicle)의 총칭이다. 2010년대를 전후하여 군사적 용도 외 다양한 민간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화산 분화구 촬영처럼 사람이 직접 가서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촬영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의 무인(無人) 택배 서비스이다.

 

이슈추적 - 급증하는 기업분할

성장동력 확보 수단 기업분할 공시 급증
코로나 이후 60%나 늘어

 

코로나19 이후 기업 분할 공시를 낸 상장사 수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구조조정이나 지배구조 강화 수단으로 많이 쓰였던 기업 분할이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장동력 확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한국거래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가 인적 또는 물적 분할을 공시한 건수는 지난해 6월부터 이날까지 1년간 58건으로 집계됐다. 2010~2019년 10년간 연평균 36.7건에 비해 58.0% 늘어난 수준이다. 코로나19 영향이 없던 2019년(44건)과 비교해도 31.8% 증가했다.

 

분할 유형별로 보면 물적 분할이 49건으로 인적 분할(8건)의 여섯 배를 넘었다. 물적 분할을 하면 분할되는 회사의 지분을 기존 회사가 보유하기 때문에 신사업 추진에 유리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최대주주의 지분을 희석시키지 않고 막대한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도 카카오 등이 이 방식을 택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신설법인을 상장하는 리스크도 줄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이 이뤄지면서 기업들의 분할은 구조적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기업들은 분할 과정에서 주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기업 분할 공식
“빠른 결정이 생존 좌우…분할 통한 사업 확장 트렌드”
2015년 8월 10일. 구글이 지주회사인 알파벳을 세우고 지배구조를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알파벳 밑에 구글을 포함한 8개 사업 부문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월가에서는 “최대주주 지분만 늘리는 분할”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하지만 구글은 주가로 모든 걸 설명했다. 분할 전 5년간 두 배가량 올랐던 구글 주가는 분할 후 5년간 네 배 가까이 뛰었다. 각 사업 부문은 신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모회사는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무기로 매년 수십 개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선두에 선 결과였다.


11일 SK텔레콤은 1.83% 오른 33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3만 9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존속회사 SK텔레콤과 SKT신설 투자(가칭)로 분할한다는 공시를 냈다. 신설 법인은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에 집중한다. 인적 분할 후 증권업계에서는 SK텔레콤 주가 재평가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들어 SK텔레콤처럼 기업 분할 공시를 낸 상장사는 27개다. 지난해 59개에 이어 ‘분할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 늘었지만 개별 분할 내용을 살펴보면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졌다.

 

과거 기업 분할은 최대주주의 지배구조 강화 또는 구조조정 수단 등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개인투자자는 분할 공시를 악재로 해석하곤 했다. 들고 있는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기업 분할 공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하면서 기업 분할에 나서는 기업들의 셈법이 달라졌다. 이병태 KAIST 경영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적기에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빠른 의사결정이 기업의 생존 여부를 가르는 요인이 됐다”며 “분할을 통한 사업 확장은 이미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경쟁력 강화에 초점
코로나19 기업들이 추진하는 신사업의 형태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본업과 연관성이 없는 사례도 많다. 본업과 신사업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차이가 크다 보니 기업들로선 가치 산정 과정에서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았다. LG화학이 배터리 부문인 LG에너지 설루션을 떼어낸 이유다. 신규 투자에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도 하다.

 

주변 환경도 좋아졌다. 기업공개 시장이 뜨겁다. 분할 후 재상장 리스크도 줄었다는 뜻이다.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기준도 다양해졌다. 높은 성장성을 앞세우면 상장이 가능해졌다. 인재 확보에도 유리하다. 기존의 본업 구성원과 신사업 구성원의 인센티브 차이로 커지는 불만은 경영진으로서 골칫거리다.

최근 분할 공시를 낸 한 기업 관계자는 “분할 후 독립된 보상체계를 통해 신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영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과거의 성공 사례들이 기업들로 하여금 분할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는 분석도 있다. CJ ENM은 2016년 5월 드라마 부문을 분할해 스튜디오드래곤을 설립했다. 당시 스튜디오 드래건은 국내 유망 드라마 작가 등을 적극 영입하고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콘텐츠 확보에 주력했다. 스튜디오 드래건 시가총액은 3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효성그룹은 인적 분할을 통해 그룹 전체가 성장한 사례다. 2018년 6월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사업회사 4개(효성화학·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로 회사를 쪼갰다. 이후 그룹 시총은 4조 7000억 원대에서 8조 원대로 늘었다. 네이버도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다.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는 “분할 후 성공 사례가 계속 쌓이면서 당분간 분할 선호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신사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분할이라면 주가에도 부정적이지 않고, 투자업계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재료”라고 말했다.

 

■ 인적 분할

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의 기업분할. 존속 법인과 신설 법인 간 주식 배정 비율 산정이 주주들로선 중요하다.

 

■ 물적 분할

모회사의 특정사업부를 신설 회사로 만들고 이에 대한 지분을 100% 소유해 지배권을 행사하는 형식의 기업 분할 방식. 신사업을 분리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유리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