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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효능 위장질환 억제 효과

by 리베로수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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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줌 호두 효능 위장질환 억제 효과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으로 인한 질병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임상 생화학 영양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호두 섭취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관련된 결과를 줄일 수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전세계 인구의 절반 가량이 갖고 있는 박테리아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같은 여러 소화기질환을 유발한다. 

 

항생제를 투약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을 제거하는 치료법이 있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다.

호두가 소화기 계통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 있다고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암 예방 연구 및 영양에 발표된 다른 두 건의 동물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장내 박테리아를 변형해 대장 종양 발생을 억제한다.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혈관 생성을 저지해 대장암의 진행도 막는다.

한편, 호두는 소화기질환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되고 두뇌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두의 항염 효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덕분이다. 또 오메가 3와 폴리페놀을 함유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호두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보관을 잘 해야 한다.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이다. 호두 속 지방이 산소와 만나면 쉽게 산화돼 아플라톡신 같은 독소가 생기기 쉽다. 

 

아플라톡신은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밀봉해 보관해야 하는 이유다. 호두는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버리는 게 안전하다. 밀봉을 확실히 했더라도 햇볕이 드는 곳에는 보관하면 안 된다. 섭씨 10도 이하의 온도 즉,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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