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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부침주 뜻 유래 이준석 의원 대선 키워드 각오

by 리베로수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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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부침주 이준석 대선 키워드 각오 破釜沈舟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破 : 깨뜨릴 파
釜 : 솥 부
沈 : 잠길 침
舟 : 배 주


진(秦) 나라 말기 영웅들이 천하를 다툴 때의 이야기이다. 급격히 추진된 진나라의 통일정책과 대국민 토목공사 등으로 백성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민심이 동요하기 시작하자, 진 시황제 말년에 극단적인 탄압 정책이 시작되었다. 진나라의 폭정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시황제의 죽음을 계기로 여기저기서 들고일어났다. 

 

이에 진나라는 장군 장한(章邯)을 내세워 항량(項梁)을 정도(定陶)에서 대패시키고 그를 죽게 했다. 장한은 이 승세를 타고 조왕(趙王)을 크게 격파하고, 지루를 포위하였다. 그러자 이에 맞서 항량의 조카 항우는 영포(英布)를 보내 막게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다급해진 조왕의 대장 진여(陳餘)가 항우에게 구원병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진(秦) 나라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항우(項羽)가 쥐로 [鉅鹿]의 싸움에서, 출진(出陣)에 즈음하여 타고 온 배를 가라앉히고 사용하던 솥을 깨뜨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사기(史記)》 〈항우 본기(項羽本紀)〉에 다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항우는 진나라를 치기 위해 직접 출병하기로 했다. 항우의 군대가 막 장하를 건넜을 때였다. 항우는 갑자기 타고 왔던 배를 부수어 침몰시키라고 명령을 내리고, 뒤이어 싣고 온 솥마저도 깨뜨려 버리고 주위의 집들도 모두 불태워버리도록 했다. 그리고 병사들에게는 3일 분의 식량을 나누어 주도록 했다. 이제 돌아갈 배도 없고 밥을 지어먹을 솥마저 없었으므로, 병사들은 결사적으로 싸우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과연 병사들은 출진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적진을 향해 돌진하였다. 이렇게 아홉 번을 싸우는 동안 진나라의 주력부대는 궤멸되고, 이를 계기로 항우는 제장(諸將)의 맹주가 되었다. 이 고사에서 유래된 '파부침주'는 결사적인 항전 태세를 갖추게 한다는 의미로 비유되어 사용된다. '파부침선(破釜沈船)', '기량 침선(棄糧沈船)'과 같은 말이다.


이준석이 택한 대선 키워드 '파부침주' 무슨 뜻?


'결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겠다는 결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준석-파부침주
이준석-파부침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파부침주'를 대선 키워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민이 많다 보니 침대에 누우면 큰 전투를 앞둔 고대의 장수들에 빙의해서 망상하곤 한다"며 "가우가멜라 전투를 앞둔 알렉산더, 자마 전투를 앞둔 스키피오 등 두루 거쳐 망상한 뒤 해하 전투를 앞둔 항우에까지 생각이 닿는다"라고 최근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에서 "대통령 선거가 이제 6개월 정도 남았다"며 "정권을 가져와야 하는 제1 야당의 대표라는 무거운 직위가 어깨를 짓누른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 대표는 "자기 정치를 하려고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적을 받으니 많이 위축이 되었다"면서도 "나이가 젊어서 주목받는 대표가 아닌, 여의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던 한 도전자의 길로 가보고자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030세대의 관심을 지속하려면 정치권은 환골탈태해야 한다"며 "도전정신과 패기가 국민의 힘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 힘이 지금껏 펼쳐왔던 도전정신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차'에 젊은 세대가 올라와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을 꼽았습니다.

아울러 "대선에서도 정권교체를 위해 그 이상의 파격을 준비하겠다"며 "거록 전투에서의 항우처럼 '파부침주'를 대선 키워드로 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파부침주'는 결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겠다는 결의를 뜻합

니다. 내년 대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겁니다.

이 대표는 "조직선거나 통합론만으로는 안 된다"며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히는 각오가 있어야 이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개혁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서 한 치라도 더 중간지역을 공략해서 승리해 보이겠다"라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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