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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뜻 이란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 장악

by 리베로수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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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뜻 이란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 장악 탈레반 Taliban 1994년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州)에서 결성된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로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한 세력이다.


구분
무장 이슬람 정치단체

 

주요 활동/업무
과도정부 수립 및 이슬람 공화국 선포, 급진적 이슬람정책 수행


소재지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설립일
1994년 10월


설립목적
이슬람공화국 건설



1994년 10월,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결성한 수니파(派) 무장 이슬람 정치조직을 가리킨다. 결성 당시부터 군정 세력으로 출발하여, 1994년 아프가니스탄 국토의 80% 정도를 장악하였다. 

 

 

 

 

1995년 초 국방장관 마수드(Massoud)에 의해 조직이 와해될 뻔하였으나, 1996년 파키스탄에서 군사지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재정지원을 받아, 수도 카불(Kabul)을 점령하고 정권을 수립하였다. 이로써 14년간 계속된 아프가니스탄 내전과 4년 동안의 모자헤딘(Mojahedin:무장 게릴라 조직) 권력투쟁을 종식시켰지만, 이러한 탈레반에 저항하는 북부동맹이 새로 결성되었다.

탈레반은 과도정부인 이슬람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결속력 있는 세력으로 등장한 후, 아프가니스탄 내 반군 조직을 무장해제시키고 약탈과 강도, 부정부패를 없애는 데 힘을 쏟는 한편, 일상 상업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전통적인 아프가니스탄 가문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내전이 계속되면서 국가 접수(接收)가 어려워지자 지역 지휘관들과 전략적 협정을 체결, 지역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위법 사항과 이에 따른 각종 인권침해를 도외시함으로써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더욱이 이슬람교에 대한 엄격한 해석으로 인해 갈수록 사회 차별이 심해지고, 여학교 폐쇄, 텔레비전 금지, 가혹한 이슬람식 처벌제도 부활, 아동 학대 등 많은 부작용을 낳음으로써 국제사회의 비난을 샀다. 또 2001년 3월에는 군대를 동원해 로켓과 탱크 등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불교 유적과 불상들을 부수는 등 유례없는 유적 파괴 행위를 공개적으로 일삼기도 하였다.

2001년 9월 11일 발생한 미국 대폭발 테러사건의 배후자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국제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과 그의 추종 조직인 알 카에다(Al-Queda)를 숨겨둔 채 미국에 인도하지 않음으로써 미국과 동맹국들의 반발을 산 끝에 결국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일어났다.

같은 해 10월 7일부터 시작된 미군과 영국군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대부분의 공군기지와 지휘본부, 방공망과 방송시설이 파괴되었음에도 여전히 빈 라덴을 인도하지 않고, 계속 항쟁 의지를 밝히면서 성전(聖戰: 지하드)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2001년 11월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고 여러 정파가 참여한 임시정부가 구성되었으며, 탈레반은 파키스탄과의 접경지역으로 도피하였다.

탈레반, 대통령궁도 장악 전쟁 끝났다, 개방적 정부 구성할 것 

 

 

 


아프간 대통령궁에 탈레반 깃발 올려…"국민 기대 부응하고 문제 해결해줄 것"
국영방송도 장악한 뒤 대국민 담화… 국민들에게 평정심 유지 촉구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15일(현지시간) 아프간 대통령궁도 수중에 넣은 뒤 "전쟁은 끝났다"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탈레반의 사령관들이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에서 무장 대원 수십 명과 함께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탈레반 대원들은 아프간 대통령궁을 장악한 뒤 탈레반 기도 게양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탈레반은 이날 아프간 정부를 상대로 한 내전에서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에 "아프간에서 전쟁은 끝났다"라고 말하고, 통치 방식과 정권 형태가 곧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은 "우리는 주민과 외교 사절의 안전을 지원하겠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장한다. 모든 아프간 인사와 대화할 준비가 됐으며, 필요한 보호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이 카불에 진입하면서 15일 밤에는 곳곳에서 폭발음과 총격 소리가 들렸다고 현지 방송이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프간 1 TV는 밤이 되자 수도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하고, 외교관들과 아프간 관리들이 탈출을 위해 몰려간 공항 근처에서도 총격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한 구호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에는 이날 카불에서 80명의 부상자가 이송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탈레반은 대국민 담화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개방적인 정부를 구성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메시지도 잇달아 내놓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의 수하일 샤힌 대변인은 탈레반이 수도 카불로 진입한 뒤 AP통신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기 위한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샤힌 대변인은 아프간 대통령궁에서 새 정부를 발표할 것이라고도 말했으나, AP통신은 이 계획은 일단 보류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영국 BBC 방송과의 생방송 인터뷰에서는 향후 수일간 아프간에서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원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탈레반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정치국장인 바라다르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탈레반의 승리는 비교될 수 없는 위업이지만 아프간 통치의 진정한 시험은 권력을 손에 넣은 지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다르 국장은 탈레반의 승리는 신속했고 세계 그 어떤 상대도 대적할 수 없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시험은 지금부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탈레반 대변인은 히잡을 쓴다면 여성은 학업과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고 혼자서 집 밖에 나서는 것도 허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입장 발표는 탈레반 정권이 들어서면 여성 인권이 제약되고 비인도적인 처우를 받을 것이라는 아프간 안팎의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간 현지 여성들은 탈레반이 다시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 과거 탈레반 집권기(1996∼2001년)의 '인권 암흑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점을 두려워하고 있다.

 

 


탈레반은 아프간 국영방송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 아라비야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은 이날 카불에서 아프간 국영 TV를 장악한 뒤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아프간인들에게 평정심을 유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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