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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화국 아시아 흑해 연안에 있는 공화국 EBS 세계테마기행

by 리베로수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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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화국 정의 아시아 흑해 연안에 있는 공화국. 개설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310㎞이다. 독립국가연합(CIS)을 구성한 공화국의 하나이나 2009년 6월 의회에서 탈퇴를 의결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면적은 6만 9700㎢, 인구는 493만 1226명(2015년 현재), 수도는 트빌리시(Tbilisi). 주민은 조지아인 83.8%, 아제르 바이자인 6.5%, 아르메니아인 5.7%, 러시아인 1.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어는 조지아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조지아 정교 83.9%, 이슬람교 9.9%, 아르메니 아사 도교 3.9% 등이다.

 

 


국토의 3분의 2가 산악지대이며, 평야지대에는 목축과 포도재배가 매우 성하다. 강우량은 많은 편이며 기온 차가 심하다. 석탄과 철광석, 원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중공업이 발달되어 있고 발전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량은 140억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3,720달러이다.

대통령 중심제의 공화제로서,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150석)이다. 주요 정당으로는 민족연합운동당, 통합국민의회, 기독민주당, 공화당, 노동당 등이 있다.

약사
서기전 3세기 카틀리 왕국으로 출발한 이 나라는 1936년 소연방 구성공화국으로 발족할 때까지 독립을 유지하여 왔다. 조지아 인들은 타마라 여왕 시대(1184∼1213)에 최전성기를 이룩하였으며, 이때 카프카즈 지방에서 최강의 국력을 누렸다. 철학과 과학이 발달하였으며, 건축과 예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것도 이 시대였다.

1386∼1403년 몽고의 티무르에 의하여 8차례나 침공을 당하여 국력이 크게 쇠잔되었으나, 1453년 오스만터키에 의한 콘스탄티노플 장악으로 조지아는 서유럽과 직접 관계를 수립, 15세기 말까지 통일국가를 유지시켜 왔다. 16세기 초 조지아 인들은 터키와 사파비 이란과의 전투에 휘말렸고, 오랜 전쟁 끝인 18세기 중엽에 이르러서야 독립을 되찾았다.

그러나 1783년 러시아와 보호조약을 체결하였고, 1795년 이란군의 침입을 받게 된 이후 러시아제국에 병합되었다. 1918년 5월 공화국이 수립되고 유럽 국가들과 동맹관계를 맺으면서 22개국의 승인을 얻었으나, 1922년 12월 소연방에 편입되었고, 1936년 12월 소연방 구성공화국으로 되었다.

 

 


1989년 11월 조지아최고회의는 소연방 탈퇴를 결정하였고, 1990년 11월 14일 주권을 선언, 1991년 4월 9일 독립을 선언하였다. 독립 당시에는 독립국가 연합에 참여를 원하였으나 인권탄압을 이유로 거부당해 오다가 1993년 12월 9일 독립국가연합의 12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나 2009년 6월 의회에서 탈퇴를 의결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95년 헌법을 제정하였으며, 남부 오세티야의 소수민족이 독립을 선언하여 민족분규에 시달리고 있다. 대외정책은 우경 중립의 외교를 펴고 있으며, 1992년 유엔에 가입하였다.

 


한국과의 관계
우리나라와는 1992년 12월 14일 수교하였고, 2007년 현재 주 우크라이나 대사가 그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대 조지아 수출액은 7340만 달러로 화학제품과 자동차가 주종목이며, 수입액은 1430만 달러로 주종목은 섬유와 알루미늄이다. 현재 20명의 한국민이 체류하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 최호와 함께 코카서스의 사람들, 조지아 “시그나기·벨리치스케·카즈베기산·아팅게 노바”

 

오늘 21일(수) 20시 40분 EBS1 <세계 테마 기행>에서는 진짜 유럽, 시골 기행 제3부 ‘코카서스의 사람들, 조지아’ 편이 방송된다.

유럽 속 진짜 유럽을 마주할 수 있는 힐링 시골 기행! 관광명소가 널린 유럽이지만 여행안내 책자 속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숨겨진 시골 마을이 많다. 깊은 산속 외딴집부터 높은 고원에 자리 잡은 마을, 크고 작은 호숫가의 그림 같은 집까지!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전원 풍경과

낯선 농가에서 만난 정겨운 사람들. 마치 외갓집에 온 것처럼 푸근하고 따뜻한 유럽의 시골 마을로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동화 같은 축제가 펼쳐지는 슬로바키아, 독일의 검은 숲 속 작은 집, 조지아의 흥이 넘치는 산골 마을, 낭만 가득한 터키, 아드리아해를 품은 미식의 땅 크로아티아

제3부 최호(타슈켄트 부천대 교수)와 함께 ‘코카서스의 사람들, 조지아’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나라, ‘조지아(Georgia)’. 국토의 3분의 2가 산악지대인 조지아는 ‘동유럽의 스위스’라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따라 도착한 곳은 ‘시그나기(Sighnaghi)’. 시그나기는 외세의 침략이 잦았던 탓에 해발 800m의 터에 성곽이 세워진 곳이다. 여행자는 돌이 만드는 풍경을 따라 거닐다 갓 만든 ‘쇼티스 푸리(Shotis Puri)’ 빵을 먹으며 본격적인 조지아 여정을 시작한다.

조지아는 세계 최초의 와인이 탄생한 곳이다. 8,000년의 역사를 가진 조지아 와인은 달걀 모양의 거대한 진흙 항아리 ‘크베브리(Qvevri)’에서 숙성된다. 여행자는 ‘카 헤티 주(州)’에 자리한 ‘벨리치스케(Velistsikhe)’ 마을에서 유서 깊은 와인의 이야기를 듣고 조지아의 전통음식이 가득한 저녁을 먹어본다.

 


고산지대 ‘투세티(Tusheti)’로 향하는 길은 험악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선사한다. 거친 돌길 옆은 낭떠러지지만 안개가 걷히면 원시의 자연이 드러난다. 그곳에는 양과 소가 유유자적 풀을 뜯고 있고, 200년 된 돌집들이 투세티의 ‘세나 코(Shenako)’마을을 채우고 있다.

조지아의 ‘카즈베기산(Kazbegi Mountain)’은 코카서스에서 가장 신성한 곳으로 여겨진다. 프로메테우스 신화를 간직한 곳이자 조지아인의 은신처 역할을 했던 ‘츠민다사메바 교회(Tsminda Sameba/Gergeti Trinity Church)‘가 자리하고 있어서다. 14세기에 지어진 츠민다사메바 교회는 만년설이 있는 카즈베기산과 어우러져 거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코카서스 산맥’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체첸공화국과 접경지역인 ‘샤틸리(Shatili)’가 나온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 자리한 외딴 마을 샤틸리에는 10세기경에 세워진 돌탑 ‘코시 키(Koshki)’가 가득하다. 망루 역할을 했던 코시키는 여름이 되면 샤틸리 주민들의 집으로 탈바꿈한다. 녹음 속으로 돌아온 주민들은 코시키 앞에 모여 전통 축제인 ‘아팅게 노바(Atingenoba Festival)’를 즐기며 여름의 한때를 보낸다.

한편 내일 22일(목)에는 진짜 유럽, 시골 기행 제4부 ‘낭만 로드, 터키’ 편이 방송된다.

EBS1 <세계 테마 기행>은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편성정보에 따라 방송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된다.

 

 

EBS 세계테마기행 다시 보기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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