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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런던 보로 오브 브렌트(London Borough of Brent)위치 축구 경기장

by 리베로수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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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런던 보로 오브 브렌트(London Borough of Brent)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으로, 9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축구나 육상 등 스포츠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비시즌에는 대형 스타들의 공연장으로 사용돼 '세계 팝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기도 한다. Wembley Stadium(영어)


개장일 
1923년 4월 28일


소재지 
영국 런던 


수용 인원 
9만 명 

 

 


웸블리 스타디움 전경


영국 런던 웸블리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다. 1923년 개장해 2000년까지 77년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홈구장 등으로 운영되다가, 시설 낙후에 따라 2003년 철거된 뒤 2007년 3월 9일 재개장했다. 

 

현재 이 경기장의 소유권은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갖고 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 최대 경기장으로 9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축구 등의 스포츠 경기가 벌어지지만 비시즌에는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 장소로도 활용된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부분적으로 여닫을 수 있는 지붕을 갖추고 있으며, 폭 315m의 대형 아치가 특징적이다. 

 

아울러 좌석의 가장 밑단 위로 일시적인 플랫폼을 들어 올려 육상 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의 수용 인원은 약 6만 명이다.  


英 웸블리 6만명 노 마스크 응원 셧다운 한국과 기준 다르다

 


이탈리아 선수들이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은 뒤 우승을 확정 짓자 환호하고 있다. 

 

 


12일 새벽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유로 2020 결승전. 우승국을 가릴 이 경기에 전 세계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됐다. 구장에는 6만여 명이 몰려 열띤 응원을 펼쳤다.

 


잉글랜드 팬들의 격렬한 응원 속 국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 중 하나는 '노 마스크'다. 경기장에 모인 대부분의 팬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환호했다.

 


12일 수도권의 새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맞물려 이날 새벽 열린 유로2020 결승전의 노 마스크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뤘다.

 


현재 영국 정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제하지 않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논란이 일자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지침을 내겠단 입장이지만, 실외에선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세계 각 국에서 영국의 노 마스크 방침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방역 규제 해제라는 큰 틀의 기조는 유지하고 있다. 관중 모두 마스크를 벗고 즐긴 유로 2020 결승전은 이 같은 영국의 방역 정책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없다.

 


영국의 노 마스크 정책은 국가별 방역 상황과 환경, 코로나19(COVID-19)를 바라보는 관점, 정치 철학 등과 관련 있다.

 


영국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세계에서 매우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다. 또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수천 명이 나오던 최악의 상황을 지나면서 예방접종과 함께 어느 정도 방역 상황이 안정됐다는 판단을 했을 수 있다.

 


최근 영국은 신규 환자는 하루 수만명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수십 명 수준으로 최악의 상황에선 벗어난 상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 전략 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세계적으로 확진자 중심 정책에서 이탈하는 나라가 생기고 있다"며 "예방접종률도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그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과 싱가포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영국과 싱가포르는 확진자 억제에서 중증환자 및 사망자 억제로 전략을 바꿨다"며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봉쇄보다 (규제) 완화를 통한 집단면역(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우리나라는 확진자 중심 정책에서 변경할 계획이 없다"며 "확진자 규모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이나 싱가포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면서 학계와 세계적으로 논쟁할 문제"라며 "추이 보면서 신중히 판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도 국내 방역 환경이 아직 노 마스크 등 규제 완화에 나설 시기는 아니라고 의견을 낸다. 영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현재 앞선 세 차례보다 더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4차 대유행에 진입한 가장 어려운 국면이기 때문이다. 1차 예방접종률은 이제 막 30%를 넘었다.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이제 예방접종률이 막 30%를 넘었다"며 "강한 방역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를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볼 상황은 아니고, 감당 가능한 병인지 충분히 논의되고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또 의료 시스템이 충분히 준비돼야 노 마스크가 가능한데, 일상 회복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거치고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우리도 언젠가는 (방역 규제 완화 정책으로) 나아가야겠지만, 지금 영국이 노 마스크를 선언했다고 따라가선 안 된다"며 "영국은 백신 접종률이 높고 사망자 수가 많지 않은데다 코로나19 경험에서 우리와 차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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