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슬의생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다시보기 재방송 미리보기 간경변증 증상 치료방법 간경변

by 리베로수 2021. 7. 16.
반응형

슬의생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다시보기 재방송 미리보기  간경변증 증상 치료방법 간경변 '슬의생2' 정경호X곽선영, 드라마 역사상 가장 아련한 벌써 일년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정경호과 곽선영이 드라마 역사 상 가장 아련한 '1년 후'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5일 방송된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2) 5회에서는 이익순(곽선영 분)과 김준완(정경호 분)이 미련이 잔뜩 남은 이별 후 부지불식간에 1년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의생'은 이익준(조정석 분)이 동생 이익순의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이익순이 갑자기 간경변증으로 한국에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 이익준은 동생 이익순을 걱정하며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돌아와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앞서 두 사람은 이익준 몰래 열애를 시작했으나 이익순의 영국 유학으로 원치 않는 장거리 연애를 이어갔고, 그 과정에서 이익순은 김준완이 자신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마음과 달리 이별을 고한 상태였다. 

이에 이익순은 이익준에게 "말 못해서 미안하다. 사귄 건 지난해 여름부터"라며 "헤어졌다. 왜 헤어졌는지 묻지 마라. 내 잘못이다. 남들 다 헤어지는 뻔한 이유다. 나 아픈 거 준완 오빠는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익준은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복잡했을 동생을 생각해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또한 김준완에게도 이익순의 상태를 숨긴 채 혼자 비밀을 간직했다. 

마침내 이익순이 한국에 돌아온 날. 이익준은 공항까지 동생을 마중 나갔고, 율제병원에 들러 고향 창원까지 동생을 데려다 주고자 했다. 특히 이익준은 "시작된 간경변증은 다시 못 돌아간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더 심해질 수 있다"라며 이익순의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을 강조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이익순이 고향에 가기 전 오빠의 차를 타고 병원 앞에서 이익준을 기다리는 순간, 공교롭게도 김준완이 환자의 상태가 나빠져 급하게 병원으로 돌아왔다. 이익순은 김준완을 발견하자마자 얼굴을 감싼 채 숨죽여 울었다. 그러나 때마침 마중나온 도재학(정문성 분)이 김준완을 데려가 두 사람의 재회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이익순은 이별을 의식한 듯 단발로 자라났던 머리카락을 짧게 숏컷으로 쳐냈다. 또한 고향 인근의 후방 보병사단 장교로 다시 임명받아 한국에서의 군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이익순은 꾸준히 건강관리에 힘쓰며 간경변증 치료에도 집중했다.

더욱이 이익준, 김준완이 속한 밴드가 브라운아이즈의 명곡 '벌써 일년'을 연습하는 사이, 극 중 이익순과 김준완의 시간도 1년이 지났다. 이익준은 거듭 "나 보러 내려오지 마"라며 만류하는 이익순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자주 창원에 내려와 동생을 만났고, 담당 의사인 후배에게 동생의 간수치 등 건강 상태를 캐묻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익준과 이익순 모두 김준완에 관해서 만큼은 태연할 수 없었다. 남매가 함께 밥을 먹는 사이, 이익준에게 김준완의 전화가 걸려오자 이익순이 얼어붙고 만 것. 이익준은 동생을 배려해 자리를 피해 전화를 받았고, 이익순은 당황해 식탁에 물까지 엎지르기도 했다. 

결국 장거리 연애 중 갑작스러운 이별을 딛고 1년의 시간이 지나 재회 가능성이 마련된 상황. 이익순과 김준완이 무사히 재회해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염원하는 '슬의생2' 애청자들의 바람을 이뤄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슬의생 시즌2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다시보기 재방송 미리보기 

 

 

 

간경변증 liver cirrhosis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
약어 LC


진료과
소화기내과, 외과


관련 신체기관


정의
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간조직이 재생결절(regenerative nodules;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 등의 섬유화 조직으로 바뀌어 간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 간과 간경변이 일어난 간


원인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와 간 독성 물질의 사용 등으로 간의 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에 간경변증이 발생한다.

 


진단/검사


간경변증 발생의 원인이 되는 위험인자(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가 있는 사람에게서 문맥압 항진의 징후가 있을 경우 간경변증을 진단할 수 있다. 신체검진이나 복부 초음파 검사 상 복수 또는 하지 부종, 비장의 비대 등이 관찰되거나,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정맥류가 발견되면 문맥압 항진의 징후로 판단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진단은 간의 조직검사를 통해서 내릴 수 있지만 간경변증의 진단 만을 위하여 조직검사를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신체검사 및 혈액을 통한 간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아울러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 정맥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간경변증이 발생한 경우 간암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및 간암 혈액 표지자(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검사를 시행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증상


간경변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거나(거미 혈관종), 호르몬 대사의 이상으로 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질 수 있다. 비장이 커지면서 왼쪽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고, 복수가 차고 양쪽 다리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바깥쪽까지 확장된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다. 또한 간기능의 저하로 황달이 나타날 수 있고, 간성 혼수로 인해 행동이 변하거나 의식이 흐려질 수도 있다. 식도정맥류 출혈 등이 발생하면 피를 토하거나 흑색변, 혈변이 보일 수도 있다.

치료


간경변증에 대한 치료의 목표는 섬유화의 진행 및 그로 인한 간기능의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데 있다. 간경변증의 원인에 대한 치료로서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간경변증으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는데, 복수가 생길 경우 이뇨제를 사용하여 조절하며, 이 방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인 복수천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 복수가 있는 간경변증 환자에서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생길 경우 항생제를 투여하여 이를 치료하도록 한다. 정맥류 출혈이 있을 경우 내시경 및 약물치료를 통하여 출혈을 멈추게 한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하여 간성혼수를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 심한 간경변증의 경우에는 간이식을 통해 완치에 이르는 방법도 있지만 간 공여자가 필요하고, 수술에 따른 위험과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예방방법


간경변증은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즉,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간경변증 자체가 간암의 고위험 인자이므로, 간경변증이 진단되면 간암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과도한 음주를 하는 환자의 경우 절대적으로 금주해야 하며,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도록 한다. 간기능의 손상 정도에 따라 식사의 원칙이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고단백 식이가 간의 회복과 재생에 도움이 되지만 간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저단백 식이를 통해 간성뇌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편 약물, 한약, 건강기능식품 등은 간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복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짠 음식을 섭취하면 복수가 생겨 불편해질 수 있으므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있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싱겁게 먹도록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