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목디스크란 정의 원인 증상 퇴행성 팔저림

by 리베로수 2021. 6. 26.
반응형

목디스크란 정의 원인 증상 퇴행성 팔저림 점점 환자 연령대 낮아지는 목 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발병 비중이 50대 이상이 많다. 하지만 목 디스크는 퇴행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발병하기도 한다. 갈수록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만 345명이었던 20대 목 디스크 환자 수는 지난해 4만 4,398명으로 약 46% 증가했다.

디스크는 탄력성이 있는 섬유질로 구성된 섬유륜이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수핵은 물과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는데, 구성 성분의 대부분이 물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퇴행적인 이유로 수핵을 구성하는 수분이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때 디스크가 탄력을 잃고 제자리를 탈출해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성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 습관이 목 디스크의 발병 연령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자세,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자세, 잠을 잘 때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등은 목 디스크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요인들이다.

또, 거북이 목처럼 목이 앞으로 나와 있는 거북목 증후군을 앓는 젊은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거북 증후군 역시 목 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거북목 증후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위험 커

목 디스크는 디스크의 돌출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경추에는 어깨와 팔,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 부위가 저리거나 방사통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디스크의 돌출 정도가 심하다면 한쪽 팔에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최근에는 척추 수술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척추 내시경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척추 내시경 수술은 피부 절개 없이 2개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피부 손상 정도가 작다 보니 재활 기간이 비교적 짧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목 디스크 진단을 초기에 받으면 약물치료와 주사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최종적으로 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세란병원 신경외과 장한진 과장은 "목 디스크로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이 50대 이상 노년층이지만 최근에는 환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라며 "목 디스크는 단순한 통증뿐만 아니라 손과 팔 저림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진단을 받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근력 운동을 통해 신체 균형을 맞추는 게 목 디스크 예방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습관과 함께 요가 등 신체 운동을 겸하면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목 디스크
Cervical herniated nucleus 

목차
정의
증상
원인

 

정의

목 디스크란 경추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 intervertebral disc)이 탈출하거나 파열돼 경추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을 받아 경항부(목), 경견부(목과 어깨), 견 배부(어깨와 등), 상지(팔)에 통증 및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경추는 운동성이 큰 부위이다. 경추의 추간판(디스크)은 심각한 압력을 받으면 튀어나와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게 된다. 대부분의 목 디스크는 심각한 퇴행성 변화 이후에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만성적인 경항통(頸項痛 :목의 통증)에 대한 과거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편타성 손상(鞭打性損傷 :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사고로 인한 목 부상)으로 인해 급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흔히 병명처럼 사용되어 온 ‘디스크’는 사실 병명이 아니라 척추 뼈와 척추 뼈 사이를 연결하는 구조물을 뜻한다. ‘디스크’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추간판’이다. 우리 몸의 디스크는 모두 23개로 경추 제1번과 제2번을 제외한 모든 척추 뼈 사이에 있다. 디스크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깥쪽은 탄력성이 좋고 질긴 섬유질 성분으로 된 섬유륜으로 되어 있고, 안쪽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수핵으로 되어 있다. 수핵은 80%가 물이고 나머지가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어 젤리보다 훨씬 액체에 가까운 형태이다. 디스크가 탄력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그렇다. 이러한 구조는 척추 뼈에 가해지는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의 움직임에 따라 몸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증상


중추신경이라 불리는 척수는 우리 몸의 특정기관과 근육, 조직의 신경 정보를 취합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위로는 뇌와 직접 연결되어 있고 아래로는 요추에 닿아 있다. 경추에는 7개의 뼈, 8쌍의 경추 신경이 있다. 경추 제1번, 제2번, 제3번에서 나가는 위쪽 네 쌍의 신경근에서 나온 신경은 어깨 밑으로는 분포되지 않는다. 그래서 제1번과 제2번 사이, 제2번과 제3번 사이, 제3번과 제4번 목뼈 사이의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어깨와 팔이 전혀 아프지 않을 수 있다. 대신 머리 쪽에 연결되어 있어 두통이나 현기증,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래쪽 신경근, 즉 제4번, 제5번, 제6번, 제7번 경추와 제1번 흉추사이에서 각각 나가는 신경근은 어깨와 팔, 손가락으로 이어진다. 목 디스크의 90% 정도가 제4번, 제5번 경추와 제6번, 제7번 경추 사이에서 생긴다. 이곳이 목 뼈 가운데 가장 움직임이 큰 곳이기 때문이다. 목 디스크의 증상으로 어깨와 팔이 아픈 것은 제4번, 제5번, 제6번, 제7번 경추 사이의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목 디스크 이상 부위별 통증


목 디스크의 증상은 디스크가 빠져나온 정도와 방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몇 가지로 압축하여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팔의 힘이 빠지고 반신이 저리며 우둔해진다.
디스크의 수핵이 빠져나가거나 퇴행성 경추척추증 또는 경추관 협착증 등으로 척수가 눌리면 대개는 팔의 힘이 빠진다. 척수가 눌린 정도에 따라서는 한쪽 팔만 마비되기도 한다. 하지만 양쪽 팔의 감각이 둔해지고 눈을 감으면 비실거리는 경우도 있는 이런 경우는 매우 위험하다.

어깨와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다.
목 디스크는 본래의 자리에서 튀어나온 디스크의 일부 또는 척추 뼈에서 생긴 골극(骨棘, osteophyte)이 양쪽 어깨, 팔, 손으로 가는 신경을 눌러 생기는 질병이다. 따라서 신경이 목 부위에서 손상을 입으면 팔과 손으로 통증이 뻗어 나가는 방사통이 생기게 된다.


두통,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이 온다.
목의 C커브가 상실되고, 일자목이 된 경우라면 목이 펴지면서 혈관을 누르게 되는데, 이 때 뇌 쪽으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산소 공급 역시 원활치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디스크의 수핵이 중앙에서 탈출되어 목을 지나는 신경인 경신경(cervical nerve)을 살짝 누르기만 해도 두통이나 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

목 디스크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번째는 교통사고나 외상 등의 편타성 손상에 의한 것이고 두 번째로는 퇴행성 변화에 의해 추간판의 수분이 감소하면서 탄력성을 잃고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탈출하거나 돌출된 경우이다. 최근에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사용 등 생활습관이 변화되면서 목 디스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목 디스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생활 원인


- 목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 운동을 한 경우
- 체형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여 밤새 목과 어깨 근육이 긴장되고 척수가 압박된 경우
-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장시간의 독서 등으로 목뼈의 C자형 곡선이 일자목(거북목)으로 변형된 경우
-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모니터를 향해 목을 쭉 내미는 습관
-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어서 몸의 균형이 깨진 경우
- 바르지 않은 자세로 앉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