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손상 박민우 배우 두부손상이란 head injuries 頭部損傷 외부의 충격으로 머리에 손상을 입은 상태. 크게 두개골과 안면 골절로 인한 직접적 손상과 두피 열상·뇌진탕·뇌출혈·두 개 내 출혈·뇌좌상 등의 간접적 손상으로 나눌 수 있다. 두개골이 골절된 것을 개방 두부손상이라고 하고, 두개골 골절이 없는 경우에는 폐쇄 두부손상이라고 한다. 원인의 대부분은 교통사고와 작업장 안전사고이다.
증세는 뇌 손상으로 인한 호흡의 변화와 마비, 뇌부종, 저산소증에 의한 청색증, 동공의 확대, 빛에 대한 반사능력의 저하, 서맥이 동반된 의식저하, 두통, 현기증, 오심, 전신 허약감, 목이나 척추 부위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또한 두개골 골절이 일어난 경우에는 두개부의 변형 및 함몰, 눈 주위와 귀 뒷부분에 멍이 나타나며, 코나 귀에서 뇌척수액이 흘러나온다. 환자의 의식변화 및 무의식 상태의 지속시간, 구토의 유무(어린의 경우 두부손상 후 거의 구토를 한다) 등은 두부손상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두부손상이 일어나면 즉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먼저 출혈이 일어난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을 사용하여 지혈하고, 기도를 확보하여 호흡을 유지시킨 다음 맥박을 확인한다. 귀나 코에서 뇌척수액이 흐르는 경우에는 그냥 흐르도록 두고, 외부 온도가 21℃ 이상인 경우에는 환자의 몸을 보온하지 않아야 하며, 경추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경추를 고정시킨 후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3년 만에 공개된 박민우 근황 父 사고로 두부 손상"
지난 2018년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민우의 아버지인 박찬호 장로는 지난 5월 기독교방송 CTS ‘아주 특별한 찬양’을 통해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던 박민우는 2018년 3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두부 손상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박 장로는 “(아들에게)가 보니 수술은 끝난 상태였다. 119가 마침 외상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줘서 살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얼마 전에 근황 찾아봤는데 너무 안 나와서 포기했다. 너무 안타깝다 어서 빨리 쾌차하세요 밝고 쾌활했는데 본인도 너무 힘들겠다 재활 열심히 하셔서 다시 배우 활동하시는 거 보고 싶어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민우를 응원했다.
이어 박 장로는 “저는 집에서 간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민우가 저보다 키가 커서 힘들긴 한데 체중이 적게 나가서 3년간 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견딜 만큼의 고난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견디고 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민우가 휠체어에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살 수 없었다.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박민우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영화 ‘그날의 분위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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