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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정상치 수치표

by 리베로수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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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정상치 수치표 당화혈색소 확인하기 오랫동안 관리를 해 오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금과옥조로 여기고 있는 지표가 있다. 주치의로부터 ○○○이 아주 좋다 얘기를 들으면 마치 성적표를 잘 받은 학생처럼 며칠간은 기분이 좋다. 이것은 당뇨병 환자를 웃게도 하고, 울리기도 한다. 바로 당화혈색소 얘기다.

당화혈색소(HbA1c) 검사라는 것은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 내의 혈색소가 어느 정도로 당화(糖化)되었나를 보는 검사이며, 적혈구의 평균 수명기간에 따라 최근 2~3개월 정도의 혈당 변화를 반영한다. 

 

정상인에서도 당연히 포도당이 존재하므로 우리의 혈액 내에는 혈색소가 어느 정도 당화되어 있는데, 검사 방법에 따라 정상치의 차이가 있으나 대개 5.6%까지가 정상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액 내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당화된 혈색소, 즉 당화혈색소 수치 역시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의 혈당 관리 정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결과를 보고 추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당화혈색소가 낮으면 낮을수록 합병증 발생이 적을 것이며, 더 나아가 대혈관합병증을 예방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ACCORD, ADVACED, VADT 연구 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에 있어서도 J 자 모양의 패턴을 보이면서, 너무 낮아도 높아도 좋지 않으며, 적정선이 있을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당뇨병에 있어 광범위하고 대규모로 진행됐던 UKPDS, DCCT 연구에서 당화혈색소를 1% 감소시키면 미세혈관 합병증을 30~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면서,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인 합병증을 예견할 수 있는 혈당 지표로 당화혈색소가 사용되어 왔다.

당화혈색소가 전체적인 혈당상태를 반영하는 수치이나 혈당의 변동폭에 대하여는 정보를 알 수 없는 것은 단점이다. 극심한 저혈당과 고혈당이 있다 하더라도 당화혈색소는 6.5~7%로 나올 수 있다는 것. 이처럼 혈당의 변동에 따른 산화스트레스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대혈관 합병증의 발생에 대하여는 모든 정보를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은 당화혈색소의 맹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제한이 있기 때문에 혈당 변동폭을 분석할 땐 당화혈색소와 더불어 연속혈당측정기(CGMS,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를 함께 이용하거나, 간헐적인 혈당 측정과 더불어 종합적으로 혈당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에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는 2012년부터 당화혈색소의 목표치를 일반적으로 7% 미만으로 하되, 환자의 치료에 대한 의지와 노력 정도가 높고, 저혈당의 위험성이 낮으며, 당뇨병의 유병기간이 짧고, 기대수명이 길며, 동반질환 및, 혈관합병증이 없는 경우 6.0~6.5%로 좀 더 엄격하게 조절하도록 하고 있다.

 

 

 

 

 

 

 

 

 

 반대의 경우에는 7.5~8%까지 목표를 잡아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치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서 밝히고 있는 평균 혈당에 가장 근접하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아래의 표와 같다. 당화혈색소 1%의 상승은 평균 혈당 35mg/dL의 증가와 맞먹는다.

당화혈색소 수치에 따른 평균 혈장 혈당


당화혈색소 정상수치 정상치 수치표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 상태의 평가는 당화혈색소로 하게 되나, 무작위 혈당 측정과 함께 혈당 상태를 같이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는 3개월마다 측정하지만 측정 주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가 결정한다. 또한 치료수단을 변경하고자 할 때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당화혈색소 5.7~6.4 ‘경계성 당뇨’..운동·식이요법 필요한 이유

 

 

 

 

 


당뇨병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국내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약 333만 명으로 2016년 269만 명 대비 4년간 64만 명, 23.8%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더 심각한 문제는 당뇨병에 걸린 사람 2명 중 1명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대한 당뇨병학회는 당뇨 전 단계에 이른 사람이 830만 명, 당뇨병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도 13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또 당뇨병은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동양인에게 더 심각한 질병으로 알려진다. 전 세계 당뇨병 환자 중 64%가 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다.


김은숙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해외 한 연구를 보면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췌장 크기가 작아 상대적으로 인슐린을 적게 분비하고 췌장 기능도 떨어져 당뇨병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이런 신체적 조건에 식습관은 서구적으로 변하다 보니 내장비만이 늘고 상대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면 이미 당뇨병

당뇨병은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질병이다.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포도당은 우리 몸이 활동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insulin)은 이 과정을 돕는 호르몬이다. 만약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을 잘못하게 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된다.

 

 이로 인해 몸 안에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해지고,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워 피로감을 쉽게 느끼고 공복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몸 안의 세포에서는 포도당을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오히려 줄고 점점 쇠약감을 느낀다.

또 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다. 혈액 내 포도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초기 단계에는 대부분 인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당뇨병이 치료되지 않은 채 진행하면 치명적인 당뇨 합병증인 말기 신부전, 외상없이 손·발가락 절단, 시력상실 등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김은숙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초기 증상 중에서도 살이 빠진다거나 갈증이 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당뇨병이 진행돼 있는 상태로 보면 된다”며 “당뇨병 또는 경계성 당뇨 같은 진단을 받게 되면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추적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경계성 당뇨 조심 꾸준한 혈당 관리 중요
 
최근에는 경계성 당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경계성 당뇨는 당뇨 전 단계를 의미하는데 일반인보다는 혈당이 높고 당뇨 환자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로 당뇨의 고위험군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로 보면 5.6 이하가 정상이고 5.7~6.4까지가 전 당뇨, 즉 경계성 당뇨, 6.5부터는 당뇨로 구분을 한다. 혈당으로 보면 공복은 126부터는 당뇨, 100 이상이면 전 당뇨로 본다.

먼저 정기검진에서 경계성 당뇨, 혹은 전 당뇨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규칙적인 식습관, 균형적인 식단과 함께 운동 시작을 권한다. 비만이라면 체중감량을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1년에 1회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다. 당뇨병 고위험군 시기에 운동,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조절하거나 소량의 약제를 선제적으로 사용하면 당뇨병 발생을 예방함은 물론 효과가 10여 년 이상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김은숙 교수는 “우리가 안경을 쓰는 것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말하지 않듯 당뇨병도 마찬가지다. 혈당을 잘 관리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고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초기에 혈당 관리를 잘하면 이후에도 고혈당으로 인한 질환 발생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했다.

치료 시 혈당 변동폭 확인이 중요 개인별 맞춤치료 권고

당뇨병을 치료할 때는 하루 동안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의 차이인 혈당 변동폭을 확인하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조절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이 급격하게 변할수록 혈관 속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해 혈관의 내피세포를 자극, 동맥경화를 부르는 등 혈관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다. 

 

또 혈당 변동폭은 하루 중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저혈당, 고혈당과도 연관이 깊다. 적절한 수치에서 큰 병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을 잘 다스리면 혈당 변동폭이 크지 않다. 하지만 잘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는 약제의 작용 시간이나 복용량, 먹는 음식의 양, 운동 여부에 따라 혈당이 수시로 변해 변동폭이 커진다. 이때 혈당 변동폭을 지표 삼아 치료제와 함께 다각적 치료를 통해 혈당 변동폭을 관리하게 된다.

당뇨 환자는 정상인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혈중 포도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 음식을 조금씩 여러 번 나눠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총열량의 50~60%, 지방과 단백질은 각각 20% 내외로 섭취하도록 권고한다. 다만 식습관, 기호도, 치료목표에 따라 개별 적용할 수 있다.

최근의 당뇨병 임상 진료지침은 개인별 ‘맞춤치료’를 권고한다. 상황을 고려한 개별화된 혈당 조절 목표를 제시하고 혈당 수치에 근거한 지표에 환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상황을 더한다. 어차피 당뇨병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고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김은숙 교수는 “너무 비만하거나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단백뇨 발생 등의 콩팥 이상 징후가 보이는 경우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식사 요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의사와 상의한 후 개인의 질환 상태에 알맞은 식사 요법에 따라야 한다”라고 했다.

김 교수는 특히 “당뇨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정기 검진이나 고위험 시 적어도 매년 규칙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검진 시 수치를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당뇨병을 진단받았을 때는 의료진과 상의해 조기에 생활습관 교정, 약물치료 등 혈당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고 환자에 맞는 방법을 찾아 제때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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