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트 암보험 인터넷 온라인 암보험 비갱신형 무해지 13일 판매중지, 비갱신 암보험 비교 사이트 활용법
암보험은 보장성보험의 일종으로 암진단비나 수술비 등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지만 보인에 맞는 특약 추가하게 되면 종합 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최근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암보험 가입 시 보통 일반암 진단금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데, 이 지급된 암보험금은 일시 지급으로 개인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실비 암 보험으로 암에 대한 보장을 이미 갖춰놓은 상태라면 종 수술비 보험과 같은 담보를 건강 종합보험 형태로 추가 설계해 더욱 보장을 폭넓게 챙겨두는 것이 유리하다.
암보험은 신한생명, 롯데손해보험 등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비갱신 암보험를 활용한다면 맞춤식 비갱신 암보험 추천을 받아 더 쉽고 효율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실비보험과는 다르게 암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만약 보장금액을 더 크게 가져가려면, 암 진단비 보험을 2개 이상으로 준비하면 된다. 다만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암보험 디렉트 상품을 통해 암보험료를 절약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금은 동일하게 구성할 수 있지만 지급금액에는 차이가 있는데, NH농협손해보험 등 보험사마다 암을 구분하는 방식이 다르고 암보험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유사암 종류에는 경계성종양과 제자리암, 갑상선암 등이 있고, 소액암 종류에는 유방암과 방광암 등이 있다. 고액암 종류에는 뼈암과 췌장암, 뇌암 등이 있고, 마지막으로 일반암 종류에는 앞의 3가지 암 종류 외의 나머지 전부라고 보면 된다. 고액암은 다른 암에 비해 더 많은 비용 지출이 필요하므로 고액암 진단비를 추가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사암 진단비, 소액암 진단비의 경우 일반암 진단비의 약 10~20% 정도만 지급된다. 따라서 소액암 진단금과 유사암 진단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반암에 소액암과 유사암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고액암 진단비 특약을 추가할 경우 일반암 진단비와 비교하여 고액암 진단금을 두배 정도 더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액암은 발병 가능성이 낮으므로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데 보험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단비는 보험사에 따라 지급 기준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동부화재, DB손해보험 등 여러 보험사의 2대진단비보험 혹은 3대 진단비 보험 상품을 비교하여 더 보장이 좋은 상품을 택해야 한다. 암보험 상품 중에는 유사암에 속하는 갑상선암을 더 제대로 보장해주는 갑상선 암보험 상품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보험 등의 여성을 위한 여성암보험 추천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남성을 위한 암보험, 30대나 40대 암보험 등 연령대에 맞춰 준비된 상품도 있다.
현재 현대해상이나 라이나생명 등 다양한 보험사에서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다이렉트암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 제대로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입원비 보험, 암수술비 상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고 보험 리모델링을 진행해볼 수 있다.
MG손해보험, aia 등의 보험사에서 가입할 경우 암 보험의 보장기간을 먼저 알아봐야 한다.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에는 아무 보장도 받지 못하거나, 적은 보험금만 지급받게 된다. 반면 어린이 암보험은 이런 기간이 발생하지 않아 20대 암보험으로 인기가 높다.
이 때문에 20대 어린이보험을 어른이보험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체국 암보험은 상대적으로 면책, 감액기간이 긴 편이다. 그러므로 가입 전 꼭 면책, 감액기간이 어느 정도인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암보험은 갱신형 비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먼저 갱신형은 가입 초반 보험료는 저렴하지만, 갱신을 이어가며 점점 보험료가 인상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상대적으로 초반 보험료는 높게 느껴지나, 납부금이 인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선택할 때 각각 장단점을 파악해서 가입자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성인 암보험 상품은 비교 사이트를 통해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다. 디렉트 암보험 추천 상품은 매우 다양한 편이므로 사이트를 통해 흥국화재, 삼성화재 등의 비갱신 암 보험가입 순위, 추천상품 등의 정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비교 사이트에서는 표적 항암치료 보험 등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표적 항암약물치료비,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준비 시 50대나 60대 이상으로 연령대가 높거나 병력을 가지고 있다면 유병자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유병자 암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이라 칭하며, 333 보험으로 부르기도 한다. 해당 보험은 기존 상품에 비해 가입조건이 완화된 상품이므로 유병자라면 325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권장된다.
간편 암 보험이라고는 해도 가입 시 유의할 점이 있다. 바로 고지의무이다. 해당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에는 간편 보험 가입이 거절되거나 가입 후에도 보장을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암보험에는 저해지환급형보험, 무해지 암보험 등이 있다. 일반적인 만기환급형 상품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그러므로 보험료를 아끼려면 보험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 환급형 보험을 고르는 게 좋은데, 13일까지 10% 무해지 환급형 상품 금융당국의 요청으로 판매가 중지될 예정인 만큼 가성비를 높이고 싶다면 늦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전에 동양생명이나 KB손해보험 등 보험사 상품에 가입할 때는 순수 보장형인지 환급형인지 확인해야 한다.
암 보험 보장내용을 넓히고 싶다면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만 준비하는 것보다는 뇌혈관질환진단비와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비로 구성하는 것이 보장 범위를 훨씬 크게 가져갈 수 있다. 추가로 2대 질병보험 혹은 106대 질병수술비와 같은 질병수술비 보험 상품에 가입하면 보장을 더 넓힐 수 있다.
코로나가 바꾼 보험영업 생보사 온라인 회보험료 300% 증가
"빅테크 진출 대비도 추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보험사들의 대면채널 유지가 어려워지면서 사이버 마케팅(CM)과 같은 비대면 채널 강화 추진하고 있다. 디렉트 보험 취급 항목을 늘리고 QR 코드를 활용하는 등 가입절차를 비대 면화하고 미니보험과 같이 친숙한 상품의 라인업을 늘려 젊은 층 공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계사 줄고 CM채널 늘고…"다이렉트·미니보험 판매 확대"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674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지속적으로 1천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보험사들의 대면영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생명·손해보험 설계사 수는 전 분기 대비 4천619명 감소한 28만 5천499명을 기록했다.
반면 CM채널과 같은 비대면채널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손해보험사들의 경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손보사 15곳의 올해 1분기 CM 채널 원수보험료는 1조 4천381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1천680억 원 대비 23.1% 증가했다.
특히 대면 영업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사도 비대면 채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생명보험사 전체 CM채널 초회보험료는 211억원으로 1년 사이 298.1% 증가했다.
보험사들은 상대적으로 젊은층 고객이 많은 비대면 영업의 특성을 살려 편의성을 높이고, 미니보험과 같이 저렴한 상품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다이렉트보험을 통해서도 풍수해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늘렸다. 이를 통해, 주택에 가입하는 '실손·비례보상 주택 풍수해보험(Ⅲ)'과 소상공인들의 건물, 시설 등이 대상인 '실손보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Ⅵ)'을 인터넷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캐롯 손보는 대중교통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퍼마일 보험은 주행거리 측정을 통해 매월 이동한 거리만큼 결제하는 차보험이다. 가입자가 주행거리가 짧고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버스와 택시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미니보험 상품 출시도 확대되고 있다. 미니보험은 지난달 시행된 소액단기보험사 제도 시행에 맞춰 출시된 상품으로 설립 시 최소 자본금이 20억 원으로 매우 낮다. 실적 개선 측면보다는 젊은 층 고객을 선점하려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남성‧여성 미니 암보험의 판매 건수가 4천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 생식기암 등 성별에 따른 주요 암을 보장한다.
한화생명도 '라이프플러스 오마이 픽암 보험'을 출시해 미니보험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상품은 필요한 부위만 골라 보장받을 수 있는 DIY 미니 암보험으로 일반암 4천만 원, 소액암 2천만 원, 유사암은 4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험업계에서는 카카오손해보험과 네이버 파이낸셜, 토스 보험 등 빅 테크 기업의 보험업계 진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 대면 영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서 CM 부문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면서 “단순히 코로나19 이슈뿐만 아니라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빅 테크 기업의 보험업 진출 등에 대비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측면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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