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 생방송 이준석 송영길 언론중재법 놓고 토론 유튜브 바로가기 이준석·송영길, 언론중재법 놓고 생방송 토론 맞붙는다
언론중재법 놓고 격돌 예고 김승원·최형두 더해 '2대 2 토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의 강행 처리 움직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빠르면 같은 날 오후 5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개정안을 상정하고, 국민의 힘은 즉각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를 발동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토론에서도 송 대표와 이 대표의 치열한 갑론을박이 예측된다.
두 인사 외에 언론중재법 소관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 참석해 '2대 2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론중재법 외에도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민주당이 독단 강행 방침을 세우고 있는 다른 법안 문제 및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따른 정치권의 부동산 논란 등도 토론 주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월요일에 송 대표와 언론중재법 관련해 100분토론 나간다"며 "언론인 출신의 최형두 의원과 함께 나가게 돼 든든하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석
출생
1985년 3월 31일 (36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거주지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본적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본관
광주 이 씨
현직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교사
한국 독립야구연맹 총재
대한민국의 정치인, 국민의힘 초대 대표.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봉사 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 교사로 활동하다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에 입문하였다.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모두 노원구 병에 각각 새누리당, 바른 미래당, 미래 통합당의 당적을 가지고 출마하였고 3번 연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나 그 과정에서 지상파와 종편 방송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여나갔다.
그러다 2021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 후보로 출마하여 정치권에 거대한 돌풍을 일으키면서 36세의 나이로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최연소 제1야당 대표 및 원내 교섭단체 당대표'가 되었다. [11][12]
정계 입문 이전
198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후 상계동 오성빌라에 거주하며 온곡초등학교에 재학했다.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오성빌라의 반지하 층에서 거주하였다고 한다. 어렸을 때 상계동에 살다가 아버지가 해외로 발령이 나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1년씩 있었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정착한 곳은 목동이었다.#
월촌중학교[1]를 졸업하고 서울과학고등학교 13기로 입학하여 학생회장을 역임한 후 조기 졸업하였다. 이후 카이스트에 1~2달 남짓 다니다가 [2] 중퇴하고, 하버드 대학교 서류전형에 지원하여 합격하고 입학이 확정된 후, 국비 유학생(대통령 장학금)[3]에 선발되었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복수전공). 또한 하버드대 한인 학생회장으로도 활동하였다. 하버드 입학기(tvn강연)
하버드 재학 당시 동기 금수저들은 방학만 되면 호화 여행을 떠나는데, 본인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기 중에도 주에 20시간씩 컴퓨터 수리 알바를 했다고 한다.
대학시절 아버지의 친구인 유승민 당시 국회의원의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
졸업 후에는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인 이노티브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2007년 11월부터 복무하여 2010년 9월 복무만료.
이 과정에 2010년 8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에서 350명의 지원자 중에 100명에 선발되어. 9월부터 시작된 1기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강용석 의원이 8일 이상 무단결근하면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취소되어 현역 입대해야 하기에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나 해당 업체 동의를 받아 혐의 없음 처분되었다.
이준석 소마
프로그래머 출신답게 간소화와 자동화를 정치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보수당 시절 온라인 당원 가입 시스템 외주 견적을 냈더니 5000만 원을 달라고 하기에 그냥 내가 만들어봤더니 이틀 만에 되더라. 그럼 내 일당이 2천만 원이냐며 정치에 붙어서 이득을 취하는 소위 '업자'들을 비판했다. 당시 정당 중복 가입 방지 필터링과 탈당 기능까지 넣었다고 한다.
모 유저가 국민의힘 온라인 당원 가입 시스템이 잘 안된다고 하자 미안, 그건 내가 만든 게 아니라서라고 하기도 했다. [4] 당연하지만 ‘국민의힘’ 온라인 당원 가입 시스템은 이준석이 설계한 게 아니다.
2013년 무렵부터 비트코인을 언급하였으며 훗날 주식 자동 투자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가동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국비 벤처기업 창업지원금을 받아 자격증 시험문제를 제공하는 등의 앱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을 경영한 바 있으나 초기에 새누리당 비대위 위원에 선발되어 이후 정치인이 되었다.
교육 봉사 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이고 현재까지 대표 교사로 활동 중이다. 모토는 배워서 남 주자.
정치 활동
2011년 12월 박근혜에 의해 발탁되어 2012년 5월까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때만 해도 손수조와 함께 "박근혜 키즈"[5]라는 명칭으로 더 유명했다. 2011년 당시 30살도 안 되는 나이[6]로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된 점이 화제가 되었다.
아주 파격적인 정계 입문에 대해 이준석은 자기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자평한다.
"정치현장에서 뛰기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 정말 좋은 뜻을 가지고 노력해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분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 단박에 큰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또 어떤 불합리한 이득의 영역에서 기인한 것 아니냐고 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어떤 노력의 연장선들이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저를 발탁한 사람도 인정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비례 8~9번 제안을 받았지만 당시 비상대책위원이던 김종인, 이상돈 등과 같이 비례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추후 지역구를 고를 때에도 부모님의 고향인 대구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출마를 포기하고, 그럼 서울 용산이나 [7] 양천구[8] 등지는 어떻나?라고 제안이 들어왔지만 유년시절을 보냈던 노원구 병 선거구를 선택하였다.
2014년에는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을 지냈다. 여러모로 보수 정당의 차세대 젊은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젊은 보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2015년 1월 김무성, 유승민에 대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정당 내 활동을 쉬고 한동안 방송에 보수 측 섹션으로 활동했다.
20대 총선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안철수[9]를 견제할 차세대 보수 정당의 정치인로서 여러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5년 11월에서 12월 즈음까지는 노원구 출마 보도에 대해 전달 과정에서 생긴 혼선일 뿐이라며 일축하는 등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10], 이듬해 1월 21일 노원 병 출마가 기사화되고, 1월 24일 오전 노원 병 지역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였다. "지하철 4/7호선 급행열차 공약"과 "최저등급 졸업 도입" 등의 공약을 내세웠으나 안철수 후보에게 선거 기간 내내 밀리는 것으로 나왔고 결국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2,285표(31.3%, 2위)로 낙선하였다.
사실 이 선거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또 다른 박근혜 키즈로 불리던 손수조가 출마해 문재인과 맞붙은 부산 사상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쪽은 20대 정치 신인에 상대는 거물 중의 거물이라 성공하면 대박, 실패해도 본전인 식의 지역구였고 이준석 본인에게도 성공하면 대박, 실패해도 인지도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낙선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젊은 보수라는 정치적 상품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의 방송 활동으로 그것을 증명하였다.
2021년 6월 11일,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 선거 본경선에서 44%를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헌정 사상 최초의 30대, (선출직 공직자 경험이 없는) 최연소 원내 교섭단체 대표란 진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가의전서열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경쟁자였던 나경원 후보에 대해서 "당원들이 가장 사랑하고 신뢰하는 지도자"[2]라며 "대선 과정에서 당연히 나 후보의 격에 맞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탁드릴 의향이 있다"라고 했으며,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도 "(국민의당과의) 합당이라는 중차대한 과업 수행에서 주호영 의원이 훌륭한 역할을 하셨다. (합당은) 주호영 대표가 맡아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5명의 최고위원 중 3명의 여성이 선출된 것에 대해서는 할당제가 없어도 공정한 경쟁만 가능하다면 젠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6월 12일, 당 수석대변인에 초선 황보승희 의원,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서범수 의원을 내정했다. 또한 정책위의장엔 3선 김도읍 의원,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이, 사무총장엔 4선 권성동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거론됐다.
새 여의도연구원장엔 초선 윤희숙 의원이 유력하며 지상욱 현 원장 유임 가능성도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민현주, 신보라 전 의원,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 등이 거론됐다. 한편 중진 의원들이 이준석 체제를 거부한다는 설도 있으나, 대부분의 중진들은 이준석 대세론을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한다. # #[5] 당 대변인 2명을 토론배틀로 뽑기로 하면서 파격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선거 비용으로 3,000만 원도 안 쓴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 1억 5,000만 원 중 약 1억 2,000만 원이 남은 셈인데, 이 돈은 당에 귀속되어 토론배틀 등 공약 이행에 쓸 예정이라고 한다.
대표가 된 이후, 전화 호출과 메시지 초안이 사라지는 등 기존의 관행이 바뀌었다고 한다. 이전에는 당대표가 실무진들을 전화로 호출해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했지만, 이준석 대표는 본인이 직접 사무실에서 나와 실무진과 대화하는 스타일이어서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졌다고 한다. 또한 이전에는 메시지 초안은 실무진이 회의에 앞서 사전에 준비했는데, 이준석 대표는 초안 작성을 실무진에게 시키지 않고 본인이 직접 작성하거나 즉흥적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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